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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티마 출신 강세미 이혼, 그가 활동하던 티티마는 어떤 그룹?

  • Editor. 박지효 기자
  • 입력 2017.11.1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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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몇몇 방송에 남편과 동반 출연해 관심을 끌었으며 특히 한 방송에서는 아들까지 공개한 걸 그룹 티티마 출신 강세미(36) 이혼 소식이 뒤늦게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12일 스포츠동아는 “강세미가 사업가 소모(41)씨와 지난해 협의 이혼했다”고 한 연예 관계자의 말을 빌려 보도했다. 2009년 아들을 품에 안은 뒤 같은 해 10월 결혼식을 올린 강세미 부부는 결혼 7년여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강세미 이혼 소식에 많은 팬들이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공효진과 함께 찍은 사진. [사진출처=공효진 인스타그램]

이어 이 관계자는 “강세미 이혼 사유는 지극히 개인적인 문제라 알지 못한다. 초등학생 아들은 강세미가 키우고 있다. 법적으로 부부관계를 정리했다고 해도 아들 교육문제 등으로 자주 연락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강세미는 1999년 5인조 걸 그룹 티티마로 연예계 데뷔했다. 이후 2002년 티티마가 해체된 후 연예계를 떠났다가 2009년 방송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남편 소씨와는 2009년 SBS ‘자기야’에 결혼 2주 만에 동반출연 해 화제를 모았으며 MBC ‘기분 좋은 날’에도 소씨와 함께 출연해 첫 만남 공개 등 애정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때문에 팬들의 안타까움은 더 커지고 있다. 또 강세미와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강혜정 타블로 부부가 딸 하루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일 때 아들과 함께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현재 별다른 연예계 생활은 하지 않고 있는 강세미는 SNS에 아들과 함께한 사진 등을 꾸준히 올리며 팬들에게 자신의 근황을 알려왔다. 또 최근 소문난 연예계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공효진이 자신의 SNS를 통해 강세미와 함께한 사진을 올려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2015년 티티마 멤버 진경의 결혼식장에 총출동한 모습. [사진출처=소이 인스타그램]

뿐만 아니라 2015년 같은 그룹으로 활동했던 진경의 결혼식장에 티티마 멤버들이 총출동한 사진을 소이가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1999년 1집 ‘인 더 시(In The Sea)’로 가요계 데뷔한 티티마는 당시 여자 NRG라는 별명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티티마는 ‘테이스트 더 맥시멈(Taste The Maximum)’의 약자로 ‘최고를 맛 보아라’, ‘최고를 느껴라’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티티마 1집은 VJ 출신 소이, 잡지모델 출신 강세미, 연우라는 예명으로 활동한 최유진, 퀴나, 이주혜로 활동했다. 1집 당시 ‘마이 베이비(My Baby)’와 ‘프리즘(Prism)’으로 활발한 활동을 벌여 팀을 알렸다.

하지만 1집 이후 멤버 퀴나와 이주혜가 학업으로 인해 탈퇴를 하게 됐고 2000년 신은희와 최진경을 영입해 2집을 발매했다. 티티마는 2집 활동 후 2002년 해체했다.

티티마 멤버들은 팀 해체 후 가수, 배우, VJ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나갔으며 2007년 프로젝트 싱글 ‘컴백 위드 크리스마스(ComeBack With Christmas)’를 깜짝 발표해 많은 팬들 앞에 티티마로 다시 서기도 했다.

티티마 해체이후 연예계에서 모습을 볼 수 없었던 강세미는 결혼 후 여러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갑작스런 강세미 이혼 소식에 많은 팬들은 놀라움과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것은 이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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