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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온라인 뉴스팀] 박세리가 40대의 나이에도 결혼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최근 박세리가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와 tvN 예능 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에 출연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박세리는 우리나라 골프 역사를 개척한 장본인으로 1998년 미국 LPGA투어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한 뒤 승승장구, '박세리 성공 신화'로 전국민을 가슴 뜨겁게 한 레전드 스포츠인.

박세리는 1977년생이다. 올해로 43세다. 하지만 아직까지 결혼을 하지 않아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박세리는 독특한 결혼관을 드러냈다. 그는 "식성이 맞지 않은 남자와 결혼할 수 없다"면서 "맞는 사람 찾아서 결혼해야 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의외로 눈이 높지 않다고.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박세리는 "전혀 눈이 높지 않다"라고 강조하면서 주변의 관심이 쏠리자 결혼을 못하게 만드는 주변인들의 얘기를 꺼냈다. 그러면서 그는 "이래서 내가 결혼 못하는 거라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물론 바쁘기 때문에 결혼이 쉽지 않을 수 있다. 박세리는 은퇴 후 현재 와인, 의류 분야 CEO로 활약하고 있음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조만간 골프 코스 디자인까지 할 생각을 밝혔는데, 현재 골프를 치고 있지 않다고 소개했다. 그만큼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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