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10일 이태원 특화거리 사업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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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윤호 기자 =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10일 해밀턴호텔 앞 도로에서 이태원 특화거리 사업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8월부터 해밀턴 호텔 뒤편 약 510m 구간을 세계음식 문화거리로 만들기 위해 특화거리 사업을 진행해왔다.

특화거리는 폭 6미터에 연장 300M인 중심 거리와 폭 3~8M, 연장 210M인 보조 거리로 구분되며 보조 거리는 보행과 차량 혼용구역인 7개 연결로로 구성된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보행자를 위한 비움 디자인(차 없는 거리, 휴식공간 조성) 실천 ▲포장특화로 보행자 중심거리 유도 ▲테마 음식거리 조성을 위한 시설물 설치 ▲가공선 지중화 통한 경관 향상 등이다.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는 국비 6억원과 시비 3억원, 구비 3억원 등 총 12억원의 예산이 들었다.

성장현 구청장은 "이번 환경정비를 통해 새롭게 조성된 특화거리는 이태원을 대표하는 거리로 관광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용산구 토목과 (02)2199-7872.

y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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