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이색 음식을 한 골목에서 맛본다…이태원 특화거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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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기훈 기자] 서울 용산구가 이태원관광특구 내 세계음식 특화거리 조성을 완료하고 오는 10일 오전 11시, 해밀턴호텔 인근에서 준공식을 갖는다.

구는 해밀턴 호텔 뒤편 약 510m 거리를 세계음식 문화거리로 꾸며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사업을 추진했다.

특화거리 조성을 위해 구는 ▷보행자를 위한 ‘비움’ 디자인(차 없는 거리, 휴식공간 조성) ▷포장특화로 보행자 중심의 거리를 유도 ▷테마가 있는 음식거리의 이미지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시설물 조성 ▷가공선 지중화로 경관 향상에 주력했다.

특화거리는 폭 6m, 연장 300m인 메인 거리와 폭 3~8m, 연장 210m인 서브거리로 구분되며 서브 거리는 보행자와 차 혼용구역인 7개 연결로로 구성된다.

특화거리는 앞으로 금ㆍ토ㆍ일 오후 4시부터 12시까지는 차 없는 거리를 통해 보행 우선도로로 지정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이번 환경정비를 통해 새롭게 조성된 특화거리는 이태원을 대표하는 메인 거리로 관광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kih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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