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해밀턴 호텔 뒤편 약 510m 거리를 세계음식 문화거리로 꾸며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사업을 추진했다.
특화거리 조성을 위해 구는 ▷보행자를 위한 ‘비움’ 디자인(차 없는 거리, 휴식공간 조성) ▷포장특화로 보행자 중심의 거리를 유도 ▷테마가 있는 음식거리의 이미지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시설물 조성 ▷가공선 지중화로 경관 향상에 주력했다.
특화거리는 폭 6m, 연장 300m인 메인 거리와 폭 3~8m, 연장 210m인 서브거리로 구분되며 서브 거리는 보행자와 차 혼용구역인 7개 연결로로 구성된다.
특화거리는 앞으로 금ㆍ토ㆍ일 오후 4시부터 12시까지는 차 없는 거리를 통해 보행 우선도로로 지정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이번 환경정비를 통해 새롭게 조성된 특화거리는 이태원을 대표하는 메인 거리로 관광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kih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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