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화재피해 제일평화시장에 특별재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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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09.22. 오후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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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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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시간 안에 상권 회복시켜야"
【서울=뉴시스】 22일 중구 신당동 제일평화시장 화재 현장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현황보고를 받고 있다. 2019.09.22.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은 22일 중구 신당동 제일평화시장 상가 화재와 관련, "경찰조사와 별개로 서울시 차원에서 특별 재정 지원 등을 통해 이른 시간 내에 상권이 회복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30분께 화재 현장을 방문해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로부터 화재 진압 상황 설명을 듣고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또 "화재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3층뿐만 아니라 다른 점포들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만큼 종합적인 대책수립이 필요하다"며 "예비비 투입도 검토하고 중기부와도 협력해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22일 오전 서울 중구 제일평화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화재 잔화작업을 하고 있다. 2019.09.22. park7691@newsis.com
박 시장은 "태풍이 본격화되기 전에 완전히 진화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진화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39분께 제일평화시장 7층짜리 의류도소매 상가 3층에서 불이 났다. 오전 1시41분께 불길이 잡혔지만 낮 12시를 넘겨서도 옷가지 등에 옮겨 붙은 불씨가 완전히 꺼지지 않아 진화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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