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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집사부일체' 장나라, 신승환, 유병재, 프니엘이 친구 사부로 등장했다.

22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놀이기구에 도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내 친구 사부 특집으로, 양세형 친구 유병재, 이승기 친구 신승환, 육성재 친구 프니엘, 이상윤 친구 장나라가 등장했다. 육성재는 프니엘에 관해 "아메리칸 마인드라서 처음 만난 부사장님의 엉덩이를 쳤다"라고 밝혔다. 이승기는 "그런 걸 붙임성이라고 표현하냐"라고 의아해했다. 신승환은 "매니저로 연예계에 입문했다"라며 특이한 이력을 밝혔다. 차태현을 따라 매니저를 시작했다고.

멤버들은 친구를 자랑하기 위해 여념이 없었다. 특히 양세형과 이승기가 앞다퉈 유병재, 신승환에게 삼행시, 차력 등을 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장나라는 페트병 콧바람으로 펴기에 도전한 이상윤이 잘 못 하자 직접 도전하기도.

경주에 도착한 멤버들은 마음에 드는 커플 옷을 고르기 위해 게임을 하기로 했다. 이구동성 퀴즈란 말에 양세형은 "우린 한 문제도 안 틀릴 자신 있다"라고 했고, 이상윤도 "저희도 10개 중 7개를 맞혔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육성재, 이승기도 마찬가지.



몸풀기 취향 테스트에서 양세형&유병재가 취향 테스트를 모두 맞히자 이상윤은 "짜고 하는 거다. 계속 두 번째 것을 고르고 있다"라고 의심했다. 두 사람은 반발했지만, 곧 미리 맞혀본 게 들통나 웃음을 자아냈다. 본 게임은 이구동성 텔레파시. 이상윤이 "생각할 시간은 5초 달라"라고 하자 장나라는 "셋 해"라고 이상윤을 만류했다.

또한 장나라는 이승기, 신승환이 문제를 맞히고 환호하는 시간이 길자 얼른 다음 문제를 진행하려고 했다. 이승기가 "기쁨을 좀 나누게 해달라"라고 하자 장나라는 "적당히 나눠"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게임에서 양세형&유병재는 4문제, 이승기&신승환은 3문제, 이상윤&장나라는 2문제를 맞혔다. 1등은 육성재&프니엘. 두 사람은 모두가 원하던 반팔 티를 골랐다.

이후 멤버들은 놀이공원으로 향했다. 이상윤은 힘들어하는 장나라를 위해 놀이기구를 혼자 타겠다고 했다. 대신 이후 춤과 노래를 해야 하면 대신해달라고. 나머지 멤버들은 놀이기구를 탔고, 유병재와 양세형은 두려움에 눈을 뜨지 못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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