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초에 제가 하얼빈에 가족여행 다녀왔었는데, 반갑네요^^
하얼빈 강추입니다.

1일차
호텔이 위지가 중앙대가라서 걸어서 다니시면 되구요. 소피아성당도 걸어서 5분정도 거리입니다. 그런데 제가 갔을 때는 소피아 성당은 보수공사를 하고 있어서 입장이 안되더라구요. 보수공사가 끝나있기를 바랍니다.

2일차
오전에 731부대는 다녀올만한 코스입니다. 건물입구에서 안내오디오를 15원에(보증금 200원 출구에서 돌려받음) 대여해주니 이것도 해보시면 관람하시는데 도움되실거에요. 한국어 서비스도 됩니다.
소피아성당은 전날 야경보시면서 공사가 끝났으면 가보셔도 되겠네요. 안끝났으면 다른 일정을 준비하시구요.

3일차
전 이쪽은 안가봐서 특별한 코멘트는 못할거같네요

혹시 액티비티를 좋아하신다면 실내스키장을 가보시는걸 추천합니다. 강추입니다. 두바이에 있는 실내스키상보다도 큰 세계 최대의 스키장입니다. 장비대여 모두 포함해서 4시간에 298원 정도 하는데요. 눈의 질도 좋고 초급부터 최상급까지 코스도 다양하고 시설이 잘 갖춰줘 있습니다. 장갑과 고글은 대여품에 포함이 안되어 있는데 저도 없이 탔는데 크게 필요하지 않습니다. 지금가지면 무엇보다 사람이 별로 없어서 너무 좋습니다.
스키장 앞에 컬링장도 있는데 컬링장도 아담하게 이쁘게 잘되어 있습니다. 저는 시간이 없어서 이용못했는데 이것도 해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1시간에 300원정도 였던거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3일차에 스키장을 다녀오시고 4일차에 3일차코스를 다니신 후에 기차역으로 가시면 어떨까 하네요^^
전 스키타고 바로 기차역으로 가서 조금 힘들었었거든요
암튼 행복한 여행되시면 좋겠습니다.

맛집은 백종원의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하얼빈편을 참고하시면 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