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 "먹깨비? 맛 없으면 안 먹는다" (인터뷰)
[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가수 테이가 '먹깨비' 수식어에 대해 언급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뮤지컬 '시티 오브 엔젤' 주역으로 돌아온 가수 테이와 즐거운 만남을 가졌다.
'시티 오브 엔젤'은 1940년대 후반 할리우드 소설을 시나리오로 만드는 작가 '스타인'과 시나리오 주인공 '스톤'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이다.
탐정 '스톤' 역으로 열연 펼치는 중인 테이. 그는 어떻게 뮤지컬에 발을 들이게 됐을까.
테이는 "가수생활을 하다가 본의 아니게 정극 주말 드라마를 하게 됐다. 거기서 연기를 잘 모르니까 최선을 다해서 하다 보니 재밌었다"고 뮤지컬을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열정으로 뛰어들었지만 여러 모로 힘든 순간이 찾아왔다고.
테이는 "스톤이란 역할이 멋있기 때문에 매우 많은 연구와 노력과 고통스러운 시간을 겪어 내면서 간신히 만들어 낸다. 근데 지훈이 형은 늦게 합류를 하셔서 일주일 뒤에 대본을 들고 그냥 하는데 멋있더라"고 말했다.
‘스톤’ 역에 더블캐스팅 된 이지훈과 묘한 신경전 벌이는 사이 팀 내 인기 남으로 부상했다는 정준하.
테이는 정준하에 대해 "큰형으로서 회식이나 MT 등 손수 자비로 리더십 있게 다 이끌어 주셨고 그 시간 덕분에 '시티 오브 엔젤' 모든 분이 더 끈끈해지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전했다.
요식업이라는 공통분모가 있는 두 사람. 테이는 최근 햄버거 가게를 오픈했다.
그는 "옛 속담에 장사하는 사람 똥은 개도 안 먹는다고 속앓이를 너무 많이 하기 때문에 잘되면 잘 될 때 어떤 걱정들이 생겨나고 안 되면 안 되는 것 대로 너무 속이 끓는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또한 테이는 2시간 동안 라면 12봉지를 해치우는 대식가로 알려지기도 했다.
테이는 "다들 저를 음식물 쓰레기처럼 먹다 남은 것도 막 주고 못 먹어서 난리인 먹깨비처럼 보시는데 맛없으면 안 먹고 물리면 안 먹는다"고 말했다.
이렇게 가수, 뮤지컬 배우, 가게 사장님으로 종횡무진 활약 중인 가운데 본인에게 가장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것이 궁금한데.
테이는 "아무래도 제일 편한 건 노래할 때다. 노래하던 게 베이스가 되고 무대에서 장점들을 조금씩 가져온다. 어느 일을 잘하려고 매진했던 그 길을 걸어가 본 사람은 다른 길로 가도 비슷한 맥락들이 있다"고 말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김성오PD, 작가=김소희)
[저작권자(c). OBS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뮤지컬 '시티 오브 엔젤' 주역으로 돌아온 가수 테이와 즐거운 만남을 가졌다.
'시티 오브 엔젤'은 1940년대 후반 할리우드 소설을 시나리오로 만드는 작가 '스타인'과 시나리오 주인공 '스톤'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이다.
탐정 '스톤' 역으로 열연 펼치는 중인 테이. 그는 어떻게 뮤지컬에 발을 들이게 됐을까.
테이는 "가수생활을 하다가 본의 아니게 정극 주말 드라마를 하게 됐다. 거기서 연기를 잘 모르니까 최선을 다해서 하다 보니 재밌었다"고 뮤지컬을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열정으로 뛰어들었지만 여러 모로 힘든 순간이 찾아왔다고.
테이는 "스톤이란 역할이 멋있기 때문에 매우 많은 연구와 노력과 고통스러운 시간을 겪어 내면서 간신히 만들어 낸다. 근데 지훈이 형은 늦게 합류를 하셔서 일주일 뒤에 대본을 들고 그냥 하는데 멋있더라"고 말했다.
‘스톤’ 역에 더블캐스팅 된 이지훈과 묘한 신경전 벌이는 사이 팀 내 인기 남으로 부상했다는 정준하.
테이는 정준하에 대해 "큰형으로서 회식이나 MT 등 손수 자비로 리더십 있게 다 이끌어 주셨고 그 시간 덕분에 '시티 오브 엔젤' 모든 분이 더 끈끈해지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전했다.
요식업이라는 공통분모가 있는 두 사람. 테이는 최근 햄버거 가게를 오픈했다.
그는 "옛 속담에 장사하는 사람 똥은 개도 안 먹는다고 속앓이를 너무 많이 하기 때문에 잘되면 잘 될 때 어떤 걱정들이 생겨나고 안 되면 안 되는 것 대로 너무 속이 끓는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또한 테이는 2시간 동안 라면 12봉지를 해치우는 대식가로 알려지기도 했다.
테이는 "다들 저를 음식물 쓰레기처럼 먹다 남은 것도 막 주고 못 먹어서 난리인 먹깨비처럼 보시는데 맛없으면 안 먹고 물리면 안 먹는다"고 말했다.
이렇게 가수, 뮤지컬 배우, 가게 사장님으로 종횡무진 활약 중인 가운데 본인에게 가장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것이 궁금한데.
테이는 "아무래도 제일 편한 건 노래할 때다. 노래하던 게 베이스가 되고 무대에서 장점들을 조금씩 가져온다. 어느 일을 잘하려고 매진했던 그 길을 걸어가 본 사람은 다른 길로 가도 비슷한 맥락들이 있다"고 말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김성오PD, 작가=김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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