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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우, 실명 이유 ‘망막색소변성증’이란?…결혼 후 100일만에 찾아온 불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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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금일 한 방송에 이동우가 출연하며 그에 대한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1970년생으로 올해 나이 50세인 이동우는 1993년 S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틴틴파이브의 멤버로 가수 활동에 나선 바 있다.

이동우는 지금의 아내 김은숙과 2003년 12월 결혼을 올렸다. 결혼 이후 3개월만에 망막색소변성증을 진단받았고, 2010년 실명 판정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과거 한 토크쇼 방송에 아내와 함께 출연해 당시 심정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이동우는 “처음에 진단받고 5년 동안 장애를 받아들지 못했다. 가장 불한한 것은 예고된 불행이다. 마치 사형수가 된 기분”이라며 당시를 고백했다.

이동우 / SM STATION3 이동우X송광식 영상 캡처
이동우 / SM STATION3 이동우X송광식 영상 캡처

이어 그는 “더 큰 공포는 딸의 출산이었다. 지우를 출산할 당시에는 거의 앞이 보이지 않았다. 간호사가 나에게 아이를 안겨줬는데 보이지 않으니 진땀이 흘렀다. 지우를 낳고 후회를 많이 했다”고 안타까운 사연을 고백했다.

이후 이동우는 설상가상으로 그의 아내마저 뇌종양 판정을 받아 힘든 시절을 보냈다.

그가 진단받은 망막색소변성증은 눈의 망막에 분포하는 광수용체의 기능에 문제가 생겨 유전성 및 진행성으로 망막변성, 세포소실, 기능저하가 일어나는 질환을 뜻한다. 빛, 색, 형태의 정보를 받아들이고 뇌로 전달하는 망막의 기능이 저하되며 점차 시력을 잃게된다.

한편 이동우는 금일 방송된 토크쇼에서 “대본을 거의 암기하는 능력이 생겼다. 못할 것 같아도 다들 할 수 있다. 입금만 되면 뭐든”이라고 말해 유쾌한 입담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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