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사진=SBS)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박세리의 나이와 결혼 여부 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골프 레전드 박세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세리는 "요즘은 어딜 가나 결혼에 관한 질문을 받는다"며 "눈이 높진 않은데 나한테 어울리는 남자를 찾기 쉽지 않더라. 또 내가 여성스럽진 않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상형은 고기 잘 먹는 남자"라며 "저는 '밀당'(밀고 당기기)을 잘 못 한다. 직설적으로 얘기하고 다퉜을 때 꿍하는 걸 되게 싫어한다. 만날 때도 가장 편한 음식을 먹는다. 먹는 걸 워낙 좋아해서 소식을 못 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종국 어머니는 "우리 아들과 비슷한 것 같다"고 했고, 박수홍 어머니는 "어쩜 그렇게 피부가 좋으시냐"고 물었다.

한편 박세리는 1977년생으로 올해 나이 43세다. 미혼으로 앞서 다른 방송에서도 여러 차례 이상형과 결혼하고 싶다는 마음을 표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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