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
정진욱
류현진 시즌 첫 승, 추신수 시즌 3호 홈런
류현진 시즌 첫 승, 추신수 시즌 3호 홈런
입력
2017-05-01 12:11
|
수정 2017-05-01 12:20
재생목록
◀ 앵커 ▶
메이저리그 LA다저스의 류현진 선수가 다섯 번째 도전 끝에 시즌 첫 승을 거두었습니다.
2년 8개월 만에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정진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시작은 불안했습니다.
1회 첫 타자에게 3루타를 내준 뒤 곧바로 적시타를 맞고 선취점을 허용했습니다.
주 무기인 체인지업으로 연속 삼진을 잡아내며 위기를 넘긴 류현진은 2회부터 안정을 찾았습니다.
커브와 슬라이더 등 다양한 변화구로 올 시즌 최다인 9개의 삼진을 솎아냈습니다.
류현진은 6회 원아웃까지 3피안타 1실점을 기록한 뒤 마운드를 내려갔습니다.
류현진 등판 때마다 침묵하던 타선도 모처럼 제 역할을 했습니다.
1회 말 연속 3안타로 동점을 만든 뒤 2회 역전 홈런.
6회 앤드루 톨스의 쐐기 홈런이 터지면서 류현진의 시즌 첫 승을 도왔습니다.
결국, 올 시즌 다섯 번째 등판 만에 처음이자, 2년 8개월 만에 승리를 따냈습니다.
타석에서도 안타와 볼넷으로 100% 출루한 류현진은 오는 7일 샌디에이고전에서 시즌 2승에 도전할 예정입니다.
LA 에인절스의 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텍사스의 추신수는 5회 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시즌 3호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MBC뉴스 정진욱입니다.
메이저리그 LA다저스의 류현진 선수가 다섯 번째 도전 끝에 시즌 첫 승을 거두었습니다.
2년 8개월 만에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정진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시작은 불안했습니다.
1회 첫 타자에게 3루타를 내준 뒤 곧바로 적시타를 맞고 선취점을 허용했습니다.
주 무기인 체인지업으로 연속 삼진을 잡아내며 위기를 넘긴 류현진은 2회부터 안정을 찾았습니다.
커브와 슬라이더 등 다양한 변화구로 올 시즌 최다인 9개의 삼진을 솎아냈습니다.
류현진은 6회 원아웃까지 3피안타 1실점을 기록한 뒤 마운드를 내려갔습니다.
류현진 등판 때마다 침묵하던 타선도 모처럼 제 역할을 했습니다.
1회 말 연속 3안타로 동점을 만든 뒤 2회 역전 홈런.
6회 앤드루 톨스의 쐐기 홈런이 터지면서 류현진의 시즌 첫 승을 도왔습니다.
결국, 올 시즌 다섯 번째 등판 만에 처음이자, 2년 8개월 만에 승리를 따냈습니다.
타석에서도 안타와 볼넷으로 100% 출루한 류현진은 오는 7일 샌디에이고전에서 시즌 2승에 도전할 예정입니다.
LA 에인절스의 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텍사스의 추신수는 5회 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시즌 3호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MBC뉴스 정진욱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