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류현진 홈런 맞고 2실점…4승 실패

입력 2017.06.29 (15:23) 수정 2017.06.2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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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LA다저스의 류현진이 비교적 잘 던졌지만 결정적인 홈런을 내주며 4승 달성에 실패했다.

류현진은 오늘(2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5와 3분의 2이닝 동안 7안타를 내주고 2실점했다. 삼진을 8개나 잡을 정도로 호투했지만 0대 0이던 6회 시몬스에게 두점 홈런을 내준 것이 아쉬웠다. 올 시즌 15번째 피홈런이다.

홈런을 맞고 흔들린 류현진은 이후 연속 안타를 허용한 뒤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구원 투수로 나온 데이톤이 추가 실점을 하지 읺아 류현진의 자책점이 더 늘어나지는 않았다. 또 9회 그란달이 2대 2를 만드는 동점 홈런을 쳐 류현진은 패배에서도 벗어났다. 승패를 기록하지 않은 류현진은 3승 6패를 유지했고 평균 자책점은 4.30에서 4.21로 약간 낮췄다.

한편 9회초 극적인 동점 홈런을 친 다저스의 포수 그란달은 9회말 수비에서 어이없는 끝내기 송구 실책을 저질렀고 다저스는 3대 2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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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프로야구 류현진 홈런 맞고 2실점…4승 실패
    • 입력 2017-06-29 15:23:21
    • 수정2017-06-29 15: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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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LA다저스의 류현진이 비교적 잘 던졌지만 결정적인 홈런을 내주며 4승 달성에 실패했다.

류현진은 오늘(2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5와 3분의 2이닝 동안 7안타를 내주고 2실점했다. 삼진을 8개나 잡을 정도로 호투했지만 0대 0이던 6회 시몬스에게 두점 홈런을 내준 것이 아쉬웠다. 올 시즌 15번째 피홈런이다.

홈런을 맞고 흔들린 류현진은 이후 연속 안타를 허용한 뒤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구원 투수로 나온 데이톤이 추가 실점을 하지 읺아 류현진의 자책점이 더 늘어나지는 않았다. 또 9회 그란달이 2대 2를 만드는 동점 홈런을 쳐 류현진은 패배에서도 벗어났다. 승패를 기록하지 않은 류현진은 3승 6패를 유지했고 평균 자책점은 4.30에서 4.21로 약간 낮췄다.

한편 9회초 극적인 동점 홈런을 친 다저스의 포수 그란달은 9회말 수비에서 어이없는 끝내기 송구 실책을 저질렀고 다저스는 3대 2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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