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분, 광주 전남 오늘의 날씨 오전 흐리다 오후에 맑음 

전국 날씨 구름 많고 흐리다 맑음, 영남해안 제주도 비

백로와 한로 사이의 24절기 중 열여섯 번째 절기.

추분점(秋分點)에 이르러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 추분이 지나면 점차 밤이 길어지므로 비로소 여름이 가고 가을이 왔다는 사실을 실감한다.

추분인 오늘(22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오전에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다가 오후에는 맑은 날씨를 회복하겠다.

전국의 날씨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고, 영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오전에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에는 가끔 구름이 많은 맑은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동부남해안 지역엔 새벽부터 아침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또 당분간 일교차가 10도 내외로 벌어진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17도, 나주 15도, 목포 18도, 순천 17도, 광양 18도, 여수 19도, 흑산도 18도 등이며, 낮 최고기온은 광주 26도, 나주 27도, 목포 25도, 순천 25도, 광양 25도, 여수 24도, 흑산도 23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서부 먼바다에서 1~2.5m로 약간 높게 일고, 서해남부 전해상과 남해서부 앞바다에서 0.5~1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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