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현진에 대해질문하려합니다.
류현진정도 실력이면 메이저리그에서 통하지않을까요?
좋은팀가서 좋은 불펜만있다면
충분히13승정도할수있다고생각하는데요.
지금처럼9이닝혼자책임지지않고
6~7이닝만던진다고하면
150km이상의직구와 서클체인지업
슬라이더 타이밍뺐는 슬러우 커브가 있으니까
먹힐꺼라고 생각합니다.
류현진의 직구위력과 서클체인지업이
어느정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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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신 부분은 작년 모 언론사에서 메이저리그 스카우트(아시아지역 담당)의 스카우팅 리포트를 통해 간접적으로 평가된바 있는 사항입니다.
류현진의 4가지 구종을 메이저리그 선발진들의 구위와 비교하여 개략적으로 평가한 내용인데,
직구, 슬라이더, 커브 3가지 구종은 "평균수준" 평점을 받았었고, 체인지업은 놀랍게도 "최상급" 평가를 받은바 있습니다.
현 메이저리그 선발진과 비교한것이므로 종합적으로 평가할때 메이저리그 어느팀에 가더라도 3선발급 정도의 구위는 된다고 평가받은것입니다.
류현진은 내년시즌 종료후(입단이후 7시즌) 구단 동의하에 해외진출이 가능하며, 2014시즌까지 마치면 FA가 되기때문에 구단동의없이도 해외진출이 가능한 선수입니다.
그러나 FA가 된 이후에 해외진출을 해버리면 한화구단은 한푼의 돈도 건질수 없기때문에 2012 시즌 종료후 구단 동의하에 해외진출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 이경우에는 한화구단에서 고액의 이적료를 받을수 있음.)
그러나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직접 진출보다는 먼저 일본에 진출해서 일본리그를 평정(?)한후에 메이저리그로 가고 싶다고 언론을 통해 얘기한바 있기때문에 류현진이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기 위해서는 좀 오래 기다려야할듯합니다.
물론 내년 시즌 종료후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포스팅시스템(입찰제도)을 통해 일본구단을 능가하는 고액베팅을 한다면 류현진의 마음도 달라질수 있겠지만.....
좌우지간 류현진은 위에 언급한 4가지 구종의 구위뿐만 아니라 , 선발투수로서 갖추어야할 경기운영능력, 체력, 견제능력, 두뇌플레이 등 모든 면에서 최상급 능력을 보유한 선수이므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해서도 충분히 3선발급 활약을 할수 있는 선수로 보여집니다.
박찬호 이후 맥이 끊긴 한국의 메이저리그 선발투수가 류현진을 통해 다시 부활하기를 기대해봅니다.
위 답변은 답변작성자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포인트 선물할 때 참고해주세요.
2011.07.04.
통할 가능성은 있으나 장담하기는 힘들죠 류현진 선수의 구위가 확실히 우리나라 리그 최 상위권인것을 감안한다면 어느정도 가능성은 있으나 우리나라 최고라고 메이저리그 최고가 되는것은 아니거든요
사실 체인지업이라던지 위기상황 대처능력 완급조절능력을 본다면 메이저리그에서도 통할것 같지만
그 외에 다른 여타 부분에서는 타 메이저리그 선발들과 비교해서 월등하다라고 평가할만한 부분이 없습니다
우리나라리그가 대충 평가하자면 미국의 AAA와 AA의 중간수준 정도 입니다
뭐 그나마 애국심을 조금 더 살려서 평가하자면 AAA정도의 수준이겠죠
뭐 간단한 예로 우리나라 용병들이 메이저에서 쩌리하다가 혹은 AAA에서 불려온다는걸 생각해보면
그리 나쁜평가도 아닙니다
WBC에서 잘한건 뭐냐라고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WBC자체가 이벤트성 대회이기 때문에 목숨걸고 하는 나라가 일본과 우리나라정도 입니다 메이저리거들 몸사리는게 장난 아니죠 미일 친선야구대회라고 일본애들이 시즌전에 메이저리거들 불러서 친선시합 하는데 150이상을 평균으로 찍어대던 투수들도 이 대회에서 140초반을 던져줍니다 시즌전에 다치면 좆되거든요
게다가 리그 최정상 애들만 모아놓으니까 어느정도 실력도 개겨볼만 한 팀이 되는데다가 정확한 데이터도 없고 단기전이기 때문에 수많은 변수가 존재한다는 거죠 물론 우리나라대표팀이 못하는건 아닙니다 다만 그건 대표팀이라는 거죠 리그자체가 아닌 대표팀을 가지고 분석하시면 곤란해집니다
간단한예로 도하의 망신과 삿포로의 겨울등 우리나라 팀도 여러번 털렸던 과거가 있다는 거죠
우리나라 리그를 애국심 듬뿍담아 AAA정도로 평가했는데 메이저리그 팀 산하에 AAA팀이 꼭 한팀씩은 있으며 그 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메이저리그로 콜업되는데 이런 선수들이 한해에도 수없이 많습니다 즉 AAA정도로 평가되는 우리나라 리그의 류현진선수 정도되는 선수도 꽤 되는편이다라는거죠
우리나라에서 직행했던 선수가 없기에 류현진선수와 비슷했었던 그리고 리그도 우리나라 리그랑 그나마 비슷한 수준의 약간 더 리그수준이 더 높은 일본리그의 선수들을 예로 들어볼께요
이가와게이라는 투수가 있는데 이 투수가 미국리그 가기전에 평균 13승 이상 꾸준히 찍어주며 20승까지도 하고 일본리그 최우수 투수상을 받았던 투수입니다 그리고 메이저리그에 가서 호나우딩요의 연봉을 받겠다는 희망찬 개드립이후에 사라졌어요
요새는 어디서 뭐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그 다음이 마쓰자카라는 선수인데 일본에서 구위하나로 눌러먹는 투수였는데 메이저리그 갈때 왜 메이저리그 투수들은 9이닝 완투를 안하느냐는 희대의 개드립 이후에 평소처럼 유인구로 높은쪽 150키로 짜리 직구를 던지고 홈런 떡실신 그후에 급히 맞춰잡는 투수로 변화 5이닝이후만 되면 마운드에서 땀 뻘뻘흘리면서 내려와 몸에서 육수만든다고 육수자카라는 별명까지 얻었었죠
기다리던 공을 치는 타자가 많은 일본과 달리 오는 공을 노려치는 성향이 강한 메이저리그에 적응을 못했다고들 하지만 중요한건 위 두 투수들 모두 구위로 눌러잡는 타입이었는데 메이저리그 가서 떡실신 당한걸 보면 지금처럼 구위로 어떻게든 해 볼 리그가 아니라는 거죠
뭐 구위로 눌러잡던 투수들중에도 성공한 투수가 한명 있습니다
노모히데오라고 독특한 투구폼과 메이저리그에서 흔히 볼 수 없던 낙차큰 포크로 미친구위를 자랑했죠 일본리그에서도 볼넷 아니면 삼진 제구는 개나주고 난 삼진잡을거야 십새끼들아하는 패기넘치는 구위로 데뷔하자마자 신인왕에 최우수투수상까지 탔던 투수였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도 몇년간 잘 나가다가 그 후 익숙해진 투구폼 부상 살찜 포크외에 아무것도 없던 변화구등으로 인해 한동안 신나게 털렸던적이 있죠 뭐 그 후에 이것저것 변화를 다시 시도하면서 양대리그 노히트토런 기록세우면서 부활하긴 하지만 일본에 남았다면 과연 그런 변화를 시도했을까라는 거죠
즉 일본리그든 한국리그든 세계 어느 리그던지 에이스를 먹더라도 메이저의 최 정상급 에이스들과는 비교가 안된다 그거죠 고로 한국리그내에서 극강의 위력을 자랑하는 구위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세계제일은 아니다라는 거죠 류현진선수는 정말 잘하는 선수이긴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평범한 투수정도의 실력입니다 류현진 선수가 스카우팅 리포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들 하지만 마쓰자카 건너갈때 장난 아니였습니다 물론 까보니까 육수생산중이지만요
하지만 나름 괜찮은 구위와 어린 나이의 발전가능성 경기 운영능력등을 생각해보면 어느정도 메이저리그 5선발 진 안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으며 그 점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의 미래가 주목된다는 것 이며 메이저리그에 가자마자 성공한다는 것은 확신할수 없다는 겁니다
류현진 선수는 성공 가능성이 보이는 투수지 성공 가능성이 인정받은 투수가 아닙니다
2011.07.05.
류현진 선수는 현재 국내 좌완 최고의 에이스 입니다.
하지만 국내 최고의 투수라고 해서 MLB라는 곳을 쉽게 볼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미국 MLB의 경우 선수층이 엄청나게 두껍기 때문에 각팀들의 주전선수들 하나하나가 정말 세계 최고의
엄청난 선수들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이런 MLB를 상대로 류현진이 13승 이상을 할수 있다고 단언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생각입니다.
현재 일본의 최고에 투수라고 꼽히고 있는 다르빗슈 또한 메이저리그에서 100% 성공을 장담하지는 못하고
있는데 말이죠^^
류현진의 경우에 직구의 평균구속이 140km 대 중반정도 밖에 안나올 것입니다. 이정도면 MLB에서 제 3,4
번 선발 수준에도 미치기 힘들 것입니다. 아마 미국에서 오는 스카우터들도 류현진을
매우 뛰어난 투수로 평가하지는 않더라구요~
그리고 미국의 경우에 한국과 달리 땅이 너무 커서 이동시간도 엄청 많이 걸립니다. 체력에 문제가
생길수도 있고 문화, 환경, 언어가 다르기 때문에 이런 요소들까지 감안 한다면 류현진이
미국에서 적응하고 좋은 성적내는건 훨씬 힘들것 같습니다.
일단 FA가 완료되면 일본에서 어느정도 실력을 검증 받는게 좋을것 같네요~
위 답변은 답변작성자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포인트 선물할 때 참고해주세요.
2011.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