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영상도 결국엔 투표로 결정되는데요...

 

 아마 사이영상을 받을만한 가치를 받으려면

사이영상은 좀 힘들듯 합니다. 류현진이 엄청나게 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는 투수를 보는 관점이 승수도 중요하지만 투수의 완투능력과 삼진능력 그리고 방어률을 더 높게 봅니다. 이것을 포인로 계산하게 됩니다. 비교하자면 클레이튼 커쇼를 보면 승수는 류현진 보다 못하지만 삼진능력 완투능력 그리고 방어률이 훨씬 높습니다. 특히 완투능력. 얼마나 오래 던졌는가 바로 이닝수죠. 쉽게 말하면 이 투수가 몇회까지 꾸준히 던지는가..선발투수가 오랜이닝을 던지면 불펜진들의 부담이 당연히 줄어 드느 것이죠...불펜들이 쉴 수 있는 시간을 많이 주게 되겠죠. 그만큼 완투능력이 중요합니다......그리고 그렇게 오래 던지면서도 방어률이 얼마인가..그리고 삼진능력 등을 포함합니다. 포인트로 보면 커쇼가 류현진보다 훨씬 높습니다. 물론 방어률도 현재 1점대 방어률이죠.. 류현진이 사이영상을 받으려면 지금처럼 승수를 쌓고 완투능력을 보여주고, 그래도 지난번 경기에 9회 완봉한게 엄청난 거죠.  방어률을 1점대 아니면 2 점대 초반으로 낮춰야 합니다.  .방어률은 투수의 자책점의 객관적 지표입니다. 아무리 승수가 높아도 방어률이 나쁘면 인정을 못받는게당연한 겁니다. 메이저리그가 한국과 다른점이 이점이죠. 투수를 다승으로 평가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 개인적으로 저도 승수 보다는 방어률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삼진능력은  투수 스타일이 플라이볼이나 내야 땅볼로 맞춰잡는 투수들이 있고 커쇼처럼 빠른볼로 삼진을 잘잡는 스터일이 있기에 삼진능력은 저는 중요하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물론 삼진을 잘 잡으면 경기를 편하게 끌고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