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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우 기자] 세트피스 최강자 리버풀은 ‘킥의 달인’인 좌우 풀백이 있기에 가능했다.
리버풀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0시 30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첼시와 경기에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리버풀의 2골은 모두 세트피스에서 나왔다. 전반 14분 프리킥에서 모하메드 살라(27)가 살짝 굴려준 공을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21)가 그림 같은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이어 전반 30분 앤드류 로버트슨(25)이 처리한 프리킥이 호베르투 피르미누(28)의 머리로 향했다. 피르미누는 첼시 수비를 이겨내고 멋진 헤더골을 터뜨렸다.
축구 통계 전문업체 ‘옵타’에 따르면 리버풀은 EPL에서 지난 시즌부터 현재까지 총 34골을 세트피스로만 터뜨렸다. 리버풀이 지난 리그 44경기에서 터뜨린 106골 중 32% 가량이 프리킥, 코너킥, 페널티킥 상황에서 나왔다.
그 바탕엔 월드클래스 반열에 오른 양 풀백인 로버트슨과 아놀드가 있다. 둘은 측면 수비를 담당하는 선수지만 리버풀의 프리킥을 도맡아 처리한다. 그만큼 정확하고 예리한 킥이 일품이다. 로버트슨과 아놀드는 2018-2019시즌 각각 12개, 11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한 것이 증거다.
축구 통계 전문업체 ‘후스코어드’는 첼시와 경기에서 보여준 둘의 활약에 높은 평가를 내렸다. 첫 골을 터뜨린 아놀드에게는 평점 7.62를 부여했다. 이어 로버트슨에겐 최고 평점인 7.91점을 주며 최우수선수에도 선정했다. 둘은 결승골의 주인공인 피르미누(평점 7.49)보다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raul1649@osen.co.kr
[OSEN=이승우 기자] 세트피스 최강자 리버풀은 ‘킥의 달인’인 좌우 풀백이 있기에 가능했다.
리버풀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0시 30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첼시와 경기에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리버풀의 2골은 모두 세트피스에서 나왔다. 전반 14분 프리킥에서 모하메드 살라(27)가 살짝 굴려준 공을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21)가 그림 같은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이어 전반 30분 앤드류 로버트슨(25)이 처리한 프리킥이 호베르투 피르미누(28)의 머리로 향했다. 피르미누는 첼시 수비를 이겨내고 멋진 헤더골을 터뜨렸다.
축구 통계 전문업체 ‘옵타’에 따르면 리버풀은 EPL에서 지난 시즌부터 현재까지 총 34골을 세트피스로만 터뜨렸다. 리버풀이 지난 리그 44경기에서 터뜨린 106골 중 32% 가량이 프리킥, 코너킥, 페널티킥 상황에서 나왔다.
그 바탕엔 월드클래스 반열에 오른 양 풀백인 로버트슨과 아놀드가 있다. 둘은 측면 수비를 담당하는 선수지만 리버풀의 프리킥을 도맡아 처리한다. 그만큼 정확하고 예리한 킥이 일품이다. 로버트슨과 아놀드는 2018-2019시즌 각각 12개, 11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한 것이 증거다.
축구 통계 전문업체 ‘후스코어드’는 첼시와 경기에서 보여준 둘의 활약에 높은 평가를 내렸다. 첫 골을 터뜨린 아놀드에게는 평점 7.62를 부여했다. 이어 로버트슨에겐 최고 평점인 7.91점을 주며 최우수선수에도 선정했다. 둘은 결승골의 주인공인 피르미누(평점 7.49)보다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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