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 새싹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23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아침'에서는 혈관 관리를 위한 건강식으로 브로콜리 새싹이 소개됐다.
브로콜리 새싹이란 브로콜리 씨앗이 발아한 뒤 3~5일 정도 지난 본잎이 나오기 전 상태를 지칭한다.
브로콜리 새싹은 성숙한 브로콜리보다 항산화 물질인 설포라판이 풍부한데, 이 물질은 독소 배출이나 면역력 증진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위암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균 증식을 억제하고 위점막의 화학적 손상을 줄인다.
이밖에 클로로필, 폴리페놀, 글로타치온 등의 영양성분이 함유돼 콜레스테롤 저하와 비만 억제에도 도움이 된다.
브로콜리 새싹은 분말로 만들어 물, 우유 등의 음료나 각종 요리에 첨가할 시 다이어트 식으로 즐길 수 있다. 브로콜리 새싹을 활용한 해독주스를 만들면 설포라판이 더 잘 흡수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안경달 기자 gunners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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