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푸드 '치킨윙' 대전…'KFC보다 비싼' 버거킹 바삭킹 시험대

주준영 / 기사승인 : 2019-09-23 12: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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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버거킹 홈페이지 캡처)

버거킹 신메뉴 바삭킹이 패스트푸드 업계 치킨윙 시장 점령에 도전한다. KFC 치킨윙에 비해 높은 가격 책정에도 맛으로 소비자를 사로잡겠다는 포부다.

23일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버거킹이 치킨윙 사이드 메뉴 '바삭킹'을 새로 선보였다. 딜리버리 기준 4조각 6000원에 판매되는 이 메뉴는 KFC가 4조각 4900원에 판매 중인 핫윙과 치열한 시장 경쟁에 나선 모양새다.

버거킹 바삭킹은 '프리미엄 윙'이라고 할 만한 치킨 윙 메뉴다. 20여가자의 허브와 쌀가루를 이용해 바삭한 식감과 풍부한 향미를 동시에 일궈냈다는 전언.

한편 버거킹 바삭킹은 3종 디핑소스로 선택의 폭도 넓혔다. 까망베르치즈소스와 디아블로소스, 스위트칠리소스를 곁들여 먹을 수 있다. 매운 맛과 단 맛을 취향에 따라 조합 가능해 기호에 따른 선택이 가능한 셈이다.

울산종합일보 / 주준영 기자 ujjoojy@u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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