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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클럽' 핑클, '원조 요정미' 뽐낸 무대의상 보니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1990년대 선보인 무대의상 재해석…개성 담은 멤버별 스타일링]

/사진=JTBC '캠핑클럽' 방송화면 캡처'캠핑클럽' 핑클이 14년만에 완전체로 팬들 앞에 섰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캠핑클럽'에서는 옥주현, 이효리, 성유리, 이진이 모인 완전체 핑클이 100명의 팬들 앞에서 무대를 선보였다.

/사진=JTBC '캠핑클럽' 방송화면 캡처핑클은 21년 전 데뷔곡 '블루 레인'으로 오프닝을 장식했다. 이어 '당신은 모르실거야' '루비' '내 남자친구에게'를 부르며 추억을 상기시켰다. 신곡 '남아있는 노래처럼'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핑클 멤버들은 올 화이트로 의상을 맞춰 입었다. 예전의 무대 의상 느낌을 살리면서 각자의 개성에 맞게 스타일링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JTBC '캠핑클럽' 방송화면 캡처이진은 플라워 아플리케 장식이 돋보이는 시스루 블라우스를 착용했다. 여기에 그는 흰색 반바지와 오픈 토 힐을 매치해 시원시원한 성격과 어울리는 룩을 완성했다.

자연스러운 C컬 단발머리를 연출한 이진은 머리카락 길이와 맞는 체인 드롭 이어링을 하고 세련미를 풍겼다.

/사진=JTBC '캠핑클럽' 방송화면 캡처옥주현은 무대에서는 흰색 베스트와 슈트 팬츠 차림에 턱시도 재킷을 입었다. 팬들과의 대화 자리에서는 한쪽 어깨에 러플 장식이 있는 오프숄더 탑을 매치해 색다른 매력을 자아냈다.

얇은 후프링 귀걸이를 착용한 옥주현은 보랏빛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하고 여성미를 한껏 뽐냈다.

/사진=JTBC '캠핑클럽' 방송화면 캡처이효리는 과거 '영원한 사랑' 시절의 스타일링을 그대로 재현했다. 굵은 웨이브 헤어를 풀어 내리고 얇은 후프링 귀걸이와 핑크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팬츠 위에 새틴 가운 원피스를 레이어드한 이효리는 무대에서는 검은색 플랫폼 힐을 착용했다. 팬들과의 대화에서는 흰색 니트 탑과 루즈한 핏의 하이웨이스트 팬츠 차림에 운동화를 착용해 1990년대 스타일을 트렌디하게 소화했다.

/사진=JTBC '캠핑클럽' 방송화면 캡처성유리는 앞머리를 살짝 옆으로 내리고 검은색 베레를 착용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풍겼다. 블라우스의 한쪽 어깨를 내려 입고 청순한 느낌을 배가했다.

성유리는 풍성한 샤 스커트에 넓은 버클 벨트로 허리를 강조하고 검은색 앵클부츠를 매치해 파리지앵 스타일의 무대 의상을 완성했다.

한편 '캠핑클럽'은 오는 29일 방송에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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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일M 마아라 기자입니다. 패션·뷰티·리빙 전반에 관한 새로운 소식과 트렌드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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