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본선·시상식 개최
KEB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본선·시상식 개최
  • 김현경 기자
  • 승인 2019.09.2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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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은 지난 21일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제27회 KEB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본선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1993년부터 시작된 KEB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는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산림청, 서울시립미술관이 공동 후원하는 어린이 미술대회다.

사진제공=KEB하나은행
사진제공=KEB하나은행

올해 4월 25일부터 79일간 '행복가득! 자연가득! 눈과 마음에 담고 싶은 자연을 그려요'라는 주제로 접수된 1만2000여점의 예선 출품작 중 심사를 통과한 200명의 어린이가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어린이들에게 자연사랑과 나눔을 통한 행복의 의미를 일깨우는 대회의 취지에 따라 예선 응모 작품 당 1000원씩 모아진 후원금은 자연환경 보호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자연과 함께 사는 나를 그려요'라는 주제로 진행된 본선 대회에는 참가 어린이와 함께한 가족들 모두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대회에는 부모들을 위한 특별 교양 강연은 물론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AR·VR체험, 향수만들기, 에어바운스 놀이터, 드론체험, 어린이 경제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 관람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됐다.

행사 마지막 순서인 시상식에서는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비롯해 KEB하나은행장상, 산림청장상, 서울시립미술관장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이 장학금과 함께 수여됐다.

노유정 하나은행 변화추진본부장은 "회를 거듭할수록 대회의 품격과 수준이 높아지고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가족 축제의 장으로 발전하고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나라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무럭무럭 성장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응원하자"고 말했다.

 
[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