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진우, 장혁·선우용녀·이병헌 성대모사까지 "텐션 너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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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진우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배우 송진우가 장혁, 선우용녀, 이병헌 성대모사로 눈길을 모았다.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뮤지가 스페셜DJ를 맡은 가운데 배우 송진우가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방송에서 뮤지는 송진우를 소개하며 "유세윤씨와 거의 콤비로 활동 중이다"라고 말했고, 송진우는 "받는 거는 없는데 시키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송진우는 "유세윤 씨가 광고회사 사장이다. 그 광고에 출연하게 됐다가 계약하게 됐다"며 "지금은 유세윤씨 소속사의 유일한 배우다. 아무도 없다. 매니저도 없다"고 설명했다.



뒤이어 송진우는 'VJ특공대'의 성우부터 장혁, 선우용녀, 이병헌 등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김태균은 "유세윤씨와 잘 어울린다"고 극찬했다. 뮤지는 "이 친구가 너무 텐션이 높아서 유세윤씨가 종종 지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송진우는 함께 '나혼자산다'에 출연한 이시언에 대해 "이시언 형이랑 친하다. 과거 송진우와 SBS 드라마 '모던파머'에서 만났는데 많이 챙겨주셨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송진우는 2008년 뮤지컬 '오! 마이 캡틴!!'으로 데뷔, 이후 '미스터 션샤인', '톱스타 유백이', '초면에 사랑합니다'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송진우는 1985년생으로 일본인 아내 미나미로와 함께 유튜브 채널 '한일부부'를 운영 중이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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