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

많은 기대를 안고 출발했던 '아스달 연대기'가 손익분기점 달성에 만족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tvN '아스달 연대기'의 제작사인 스튜디오드래곤이 드라마의 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주가가 하락했다며 목표주가를 14만4천원에서 9만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종전대로 '매수'를 유지했다.

하이투자증권 김민정 연구원은 "6월 방영을 시작한 아스달 연대기가 제작비 대비 기대했던 성과를 내지 못해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도 부진했다"며 "8월 6일에는 주가가 아스달 연대기 방영 직전인 5월말 대비 31.0% 하락해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다만 김 연구원은 "아스달 연대기 시청률이 부진했으나 손익분기점(BEP)은 달성할 것으로 보여 이익을 훼손시키지는 않을 것이며 방영이 끝나는 만큼 리스크는 이미 주가에 반영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한편 tvN '아스달 연대기'는 시즌1 종영을 뒤로 하고 시즌2 제작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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