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류현진의 홈런 소식이 종일 화제에 오른 가운데 배지현 아나운서와의 알콩달콩한 일상이 화제에 올랐다.
최근 배지현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A great night for a great cause #pingpong4purpose”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배지현은 경기장에 방문해 달달한 모습을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배지현 아나운서는 스트라이프 원피스를 입고 환한 미소를 자랑하고 있다. 남편 류현진과 어깨동무를 하며 신혼의 달달함을 과시하며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우왕 완전히 닮았어요. 선남선녀”, “다저스에 계속 남아주세요. 승리 가즈아”, “부상 없이 2019년 화이팅입니다”, “잘 어울리는 환상의 커플입니다. 넘 보기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87년생 야구선수 류현진은 올해 나이 33세이며 배우자 배지현도 33살의 동갑내기이다. 배지현은 2009년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렉스 상을 받았으며 2010년 SBS ESPN에 입사했고, 현재는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2015년부터 교제를 시작한 류현진과 배지현은 2018년 1월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는 류현진의 경기 등으로 내조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서 류현진의 첫 홈런이 나오자마자 LA다저스 타선이 폭발했다.
류현진은 “내게 첫 홈런이었고, 그 타석이 중요한 순간이었다”며 홈런 직후 흥분된 감정을 추스르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부모와 류현진 등판 일정을 관중석에서 함께한 아내 배지현은 자신의 SNS에 “So proud of Ryu and this team”이라며 자랑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