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포항 김밥 달인, 어묵 하나로 맛 평정… 조청, 신의 한 수(은둔식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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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생활의 달인' 방송화면 캡처


23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의 은둔식달 코너에서는 포항 휴게소 김밥 달인 정옥조(여·80) 씨의 비법이 소개됐다.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죽장면 새마을로 3094(지동리)에 위치한 달인의 가게(죽장휴게소)는 작은 휴게소에 있는 음식점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손님들의 발길이 잇따른다. 바로 달인의 '김밥' 때문.

80대 할머니의 손맛이 담긴 이 김밥은 독특하게도 햄 대신 특별한 어묵이 화룡점정 역할을 한다. 햄과는 비교할 수 없는 할머니 표 어묵은 직접 개발한 비법으로 조리한다. 그 핵심은 다름 아닌 조청. 달인이 직접 만든 조청은 김밥의 맛을 좌우함은 물론 따로 판매할 정도까지 인기있다.

이 특별한 조청으로 조리해낸 어묵이 들어간 김밥은 한 번 맛을 보면 젓가락을 놓기 힘들 정도다.

또한 달인의 최상의 식감을 내기 위해 김밥을 말 때 발을 사용하지 않고 맨손으로 말아낸다.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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