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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클 성유리, ‘고마운 친구들’ 팬에게 받은 선물에 행복…박하선 “콘서트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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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핑클 성유리가 팬에게 받은 많은 선물을 인증하며 행복한 미소로 화답했다.

23일 성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마운 친구들 편지는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읽을게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성유리는 팬들에게 받은 선물을 가지런히 모아놓고 행복한 손 하트를 보이고 있다. 머리에 하얀 꽃 화관과 화이트 옷을 입고 순백의 미를 보이며 여신의 자태를 드러냈다.

성유리 인스타그램
성유리 인스타그램

이를 본 박하선은 “콘서트 해주세요”라며 댓글을 남겼다. 이에 네티즌들은 “같은 마음이에요ㅠㅠ콘서트 해주세요”, “15년은 장난이신 거죠? 곧 뵙길 간절히 바라요. 어제 넘 행복하고 뭉클한 시간이었습니다”,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언니 이런 기회를 가진 게 꿈만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성유리는 2014년 프로골퍼 안성현과 교제를 시작했으며 약 3년의 열애를 끝으로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36살 동갑내기로 알려졌다. 그의 남편 안성현은 2005년 KPGA에 입회한 프로 골퍼로 SBS 골프 ‘골프 아카데미’, ‘레슨 투어 Victory’ 등에 출연했다. 최근 그는 골프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1998년 핑클 1집 앨범 ‘블루레인(Blue Rain)’을 통해 데뷔한 성유리는 뛰어난 미모로 센터를 맡으며 남성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다. 그는 핑클의 계약 종료 이후 ‘나쁜 여자들’, ‘천년지애’, ‘황태자의 첫사랑’, ‘눈의 여왕’, ‘태양을 삼켜라’, ‘몬스터’ 등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변신해 다채로운 활동을 보였다.

‘캠핑클럽’을 통해 핑클의 완전체 무대는 물론 지난 22일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 신곡이 전파를 탔다. 핑클은 14년 만에 완전체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으며 여행을 통해 그동안 꺼내지 못했던 속마음은 물론 그들의 일상이 공개되면서 많은 화제를 나았다.

또한 방송에서 공개된 팬미팅 이벤트로 핑클은 90년대를 회상하게 하는 무대를 보여주면서 많은 팬은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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