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 이어 소나무 나현·수민도 TS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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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09.24. 오전 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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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구단비 인턴] [과거 B.A.P, 전효성, 송지은 등 소속 가수들과 분쟁도]

왼쪽부터 아이돌 소나무의 나현, 수민/사진=김휘선 기자

래퍼 슬리피와 분쟁 중인 TS엔터테인먼트가 걸그룹 소나무 일부 멤버들과도 전속 계약 분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법무법인 예현은 23일 스타뉴스를 통해 "소나무 나현과 수민이 지난 5월 TS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이 해지됐다는 내용 증명을 보냈다"며 "그러나 TS엔터테인먼트 측에서 내용 증명을 보낸 부분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해서 8월 전속계약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변호사 측은 나현과 수민이 소송을 제기한 이후 현재까지 TS엔터테인먼트로부터 답변을 받지 못한 상태라고 전했다. 나현과 수민은 피소 측의 답변서 제출 기한인 10월을 기다리는 중이며 답변서가 제출되지 않을 경우 법원의 판단에 따른 조치가 있을 예정이다.

TS엔터테인먼트는 전속계약 해지에 합의한 슬리피와 손해배상소송을 둔 진실공방을 진행하고 있다. TS엔터테인먼트는 과거 보이그룹 B.A.P와 전속계약 무효 확인 및 부당이득 반환청구 소송, 시크릿 출신 전효성·송지은과 계약부존재확인소송을 겪은 바 있다.

TS엔터테인먼트는 소나무 일부 멤버와의 전속 계약 분쟁에 대해 24일 공식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단비 인턴 kd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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