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 노래방에서 중학생들이 초등학생을 집단 폭행한 ‘06년생 폭행 사건’의 가해자들이 경찰에 검거됐다.

23일 경찰은 가해 학생 7명을 소년분류심사원으로 인계했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SNS를 통해 영상이 확산되며 국민적 관심사로 떠올랐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 노래방에서 여자 초등학생이 다수의 중학생에게 폭행당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가해자들은 피해자가 피를 흘리고 있음에도 폭행을 서슴지 않았고, 노래까지 부르는 모습으로 충격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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