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s 캡처     © 홍은비


[뉴스브라이트=홍은비]수원시 한 노래방에서 중학생들이 초등학생을 집단 폭행한 이른바 ‘06년생 집단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경찰이 가해 중학생 7명 전원을 소년분류심사원으로 인계한다고 밝혔다.


23일 수원서부경찰서는 ‘06년생 집단폭행 사건’ 가해자로 지목된 A(14)양 등 7명의 중학생에 대해 법원이 발부한 영장을 토대로 소년분류심사원에 신병을 넘겼다고 알렸다.


소년분류심사원은 만 19세 미만 위탁소년이 재판받기 전 머무는 일종의 소년구치소다.


해당 사건은 이날 소셜미디어(SNS)에 ‘06년생 집단폭행 사건’이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확산됐다.


한편, 해당 영상이 퍼지면서 SNS상에서는 가해자로 추정되는 학생들의 신상이 공개됐다.


이에 경찰 관계자는 "현재 인터넷에 가해자의 신상정보라고 알려진 내용, 이름과 과거 행적, 사진 등은 사실과 다르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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