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경기교육청, '노래방 폭행' 가해자들 징계수위 논의

고진경

tbs3@naver.com

2019-09-24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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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사진=연합>
경기교육청<사진=연합>
  • 경기 수원의 한 노래방에서 여자 초등학생 1명을 집단 폭행한 혐의를 받는 여중생 7명에 대해 교육 당국이 징계 논의에 들어갑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사건에 가담한 7명이 속한 각 지역 교육 당국과 함께 이들의 징계 수위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가해자 7명은 지난 21일 수원시 팔달구의 한 노래방에서 메신저를 통해 알게 된 초등학생을 주먹 등으로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가해자들은 모두 만 14세 미만의 촉법소년으로, 어제(23일) 비행 청소년을 위탁받아 수용하는 법무부 소속 기관인 소년분류심사원으로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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