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말을해' 보나 "우주소녀, 멤버 많아 오히려 안 싸워" [Oh!쎈 리뷰]
[OSEN=김수형 기자] 보나가 우주소녀 멤버들에 대한 우애를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JTBC 예능 '어서 말을 해'에서 본격 퀴즈에 앞서 스타 애장품 선물이 입장했다. 이에 맞서 '아름다운 순우리말' 퀴즈가 이어졌다.
먼저 '끙짜놓다'란 단어에 대해 "즐겨서 듣지 아니하다 란 뜻이 있다"면서 '끙짜놓다'의 또 다른 뜻을 물었다.
보나는 '퇴짜놓다'라며 비슷한 어감으로 접근했으나 오답이었다. 추임새 느낌의 '끙짜'에 대해 붐은 "빨래를 널다"라는 뜻을 추측, 하지만 오답이었다.
전현무가 소개팅에서 나오는 상황이라 힌트를 투척, 소개팅에서 거절당한 감정이라 했다. 정답은 '불쾌하다'란 뜻이었다.
두번째 신기한 우리말로 '씨앗'이 아닌 '띠앗'이 사전에 등록되어 있는 뜻을 물었다. 진혁은 "귀여운 아기"라 했으나 오답이었다.
보나는 '청춘이다'라며 씨앗처럼 싹을 틀 청춘이라 추측했지만 '띠앗'은 명사라며 오답이라 했다.
전현무는 자매와 형제를 힌트로 투척, 보나는 '우애'라며 정답을 맞혔다. 그러면서 13명인 우주소녀의 우애를 묻자 보나는 "오히려 너무 많아 안 싸운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 분위기를 몰아 아나운서급 발음 개인기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편, '어서 말을 해'는 연예계에서 내로라하는 센 말발의 연예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말의 고수를 가리는 신개념 퀴즈쇼 프로그램이다.
/ssu0818@osen.co.kr
[사진] '어서 말을 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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