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26년대구탕, 노포의 법칙 '성석생대구탕전문점' 비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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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26년대구탕 노포의 법칙 /SBS TV '모닝와이드 3부' 방송 캡처

 

'고양26년대구탕' 맛집이 노포의 법칙에 소개돼 눈길을 끈다.

25일 오전 방송된 SBS TV '모닝와이드 3부' 노포의 법칙에서는 '대구요리의 성지'라고 불리는 고양의 26년 대구탕이 소개됐다.

주인장은 손이 많이 가는 생대구 요리를 위해 오전 5시에 집을 나선다. 요리경력 40년의 김용완 사장은 "좋은 물건, 좋은 거 사다가 내가 손질해서 손님상에서 나갈 때까지 하려고 한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곳은 냉동대구 대신 생대구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으로, 주인장이 직접 사온 신선한 생대구를 그날그날 소비하는 게 원칙인 맛집이다. 재료가 떨어지면 하루 장사도 마친다.

가다랑어포, 멸치, 밴댕이 등 시원한 맛을 내는 재료를 총동원한 육수에 독특한 양념장이 눈길을 끌었다. 주인장은 "매운탕의 비법은 양념장"이라며 "일반 빨간 고추와 빨간 청양고추를 사용한다"고 말했다. 특히 고추씨를 모두 제거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는 "완성된 양념장은 5일 동안 숙성한 뒤에 사용한다"고 전했다.

전골 또는 형태의 생대구매운탕을 비롯해 생대구매운탕, 생대구알탕, 생대구곤이애탕, 생대구 내장탕, 대구머리양념구이 등을 판매한다. 살, 곤이, 애, 내장, 알 등을 추가할 수 있다. 가격대는 4만5천~1만원 정도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고양 26년 대구탕' 가게 상호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에 있는 '성석생대구탕전문점'이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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