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1일 결혼을 앞둔 배우 김민준과 패션 사업가 권다미가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일반적인 화이트 드레스가 아닌 블랙 계열의 웨딩 의상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권다미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와 함께 촬영한 웨딩화보를 올렸다. 그녀는 “my favorite cut from dazedkorea(데이즈드에서 가장 좋아하는 사진)”과 함께 김민준에게 다정하게 안긴 사진을 게시했다.
그녀는 인스타스토리에도 동반 화보를 올리며 “이제 얼마 안 남았다! 행복하게 잘 살자 오빠♥”라며 행복한 심정을 전했다.
지난 6월 공개 열애를 인정한 두 사람은 최소한의 지인만 초대해 스몰 웨딩을 치를 예정이다. 김민준은 절친한 선배인 배우 박중훈에게 축사를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준은 1995년 모델로 데뷔해 드라마 ‘다모’ ‘아일랜드’와 영화 ‘화성으로 간 사나이’ ‘후궁 : 제왕의 첩’ ‘톱스타’ ‘희생부활자’ 등에 출연했다.
빅뱅 지드래곤의 친누나로 유명한 권다미는 2017년 영국 비즈니스 오브 패션(BOF)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패션인 500인’에 선정되기도 한 유명 패션 사업가다.
김지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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