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

화제의 중심이 된 XPAD의 운동효과가 어느정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XPAD'는 금융 플랫폼 토스의 깜짝 퀴즈에 언급되면서 금새 실시간 검색어 상위를 차지했다.

한바탕 화제를 모은 만큼 엑스패드에 대한 효과에 궁금증이 늘고 있다.

엑스패드는 저주파(전기신호)를 활용해 근육 강화를 돕는 EMS 홈 트레이닝 제품으로 설명에 따르면 '준비 단계, 파워 트레이닝, 근육 릴렉스 까지 근육 단련 운동을 편리하게 할 수 있다'고 한다.

애초에 엑스패드(X-pad)와 같은 저주파를 활용한 EMS 기구는 우주비행사들의 지구 귀환을 위한 적응훈련 목적을 위한 근력 재활기구로 이용됐다고 한다. 그만큼 근력 손실을 방지해주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살이 빠질 만큼의 운동효과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엑스패드를 비롯한 EMS 트레이닝 기기들의 후기를 찾아본 결과 근육의 '자극'을 통해 근육의 윤곽이 부각되는 경우는 더러 있지만 살이 빠질 정도의 열량소비는 없다는 내용들이 대다수이다.

한편 엑스패드를 개발한 회사인스마트메디칼디바이스는 홈페이지가 다운되는 등 수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hrjang@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1931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