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정 앵커 :
서울 지하철5호선 강서구간이 공사 5년9개월만인 내일 개통됩니다. 이에 따라 서울의 관문 김포공항을 드나드는 사람들이 50분정도의 시간으로 도심과 공항을 지하철로 오갈 수 있게 됐습니다.
박세민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박세민 기자 :
내일 오전 5시30분부터 운행에 들어가는 지하철 5호선 강서구간은 방화역에서 까치산역까지로 중간에 김포공항이 있습니다. 이 지하철의 개통으로 하루 7만5천명의 비행기 승객은 50분이면은 공항과 도심을 오갈 수 있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한시간반이 걸리던 구간입니다. 5호선 강서구간은 2호선 신정 지선과 연결돼 신도림역에서 1, 2호선과 만납니다. 이에 따라 김포공항에서 5호선 지하철을 타고 신도림역에서 1, 2호선을 갈아타면은 도심까지 닿을 수 있습니다. 특히 공항역에는 국제선청사와 국내선 청사를 연결하는 자동보도가 설치돼 큰짐을 가진 승객들이 훨씬 편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 김포공항역 등 2곳은 천장 스테인드 글래스를 통해 햇빛이 들어오도록 해서 역 분위기를 쾌적하게 만들었습니다. 5호선은 오는 30일 거여동에서 길동까지 개통되고 오는 7월 까치산 여의도 구간 연말쯤 여의도 왕십리 구간이 개통되면 6년반에 걸친 건설공사가 마무리 됩니다.
KBS 뉴스, 박세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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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공항 지하철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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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6-03-19 21:00:00
⊙황현정 앵커 :
서울 지하철5호선 강서구간이 공사 5년9개월만인 내일 개통됩니다. 이에 따라 서울의 관문 김포공항을 드나드는 사람들이 50분정도의 시간으로 도심과 공항을 지하철로 오갈 수 있게 됐습니다.
박세민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박세민 기자 :
내일 오전 5시30분부터 운행에 들어가는 지하철 5호선 강서구간은 방화역에서 까치산역까지로 중간에 김포공항이 있습니다. 이 지하철의 개통으로 하루 7만5천명의 비행기 승객은 50분이면은 공항과 도심을 오갈 수 있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한시간반이 걸리던 구간입니다. 5호선 강서구간은 2호선 신정 지선과 연결돼 신도림역에서 1, 2호선과 만납니다. 이에 따라 김포공항에서 5호선 지하철을 타고 신도림역에서 1, 2호선을 갈아타면은 도심까지 닿을 수 있습니다. 특히 공항역에는 국제선청사와 국내선 청사를 연결하는 자동보도가 설치돼 큰짐을 가진 승객들이 훨씬 편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 김포공항역 등 2곳은 천장 스테인드 글래스를 통해 햇빛이 들어오도록 해서 역 분위기를 쾌적하게 만들었습니다. 5호선은 오는 30일 거여동에서 길동까지 개통되고 오는 7월 까치산 여의도 구간 연말쯤 여의도 왕십리 구간이 개통되면 6년반에 걸친 건설공사가 마무리 됩니다.
KBS 뉴스, 박세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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