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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개통 앞둔 김포지하철 파업 예고

나현준 기자
입력 : 
2019-05-09 17:41:33
수정 : 
2019-05-09 17:5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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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역과 김포 한강신도시를 오가는 지하철이 오는 7월 27일 개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운영 주체인 김포골드라인운영 소속 노동조합이 임금을 현행 대비 2배 인상해 달라며 파업을 예고해 논란이 되고 있다. 전국적으로 주 52시간 근무제발 버스대란이 예고된 가운데 김포마저 파업으로 인해 지하철 개통이 늦어지면 시민들 불편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9일 김포골드라인운영(서울교통공사 자회사)에 따르면 지난 8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의 노동쟁의 조정회의가 열렸으나 조정에 이르지 못했다. 공공운수노조 김포도시철도지부는 지난달 29일과 30일 이틀간 파업 찬반 투표를 벌였고 92% 찬성으로 가결됐다.

[나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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