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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교복 입는 사립초, 수원 소화초등학교 다녔다" 모교 부심


웹툰작가 기안84의 모교인 수원 소화초등학교에 대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가 모교를 찾아 나서며 주목을 받았다.

기안84는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모교인 수원 소화초등학교에 대해 "교복 입고 다니는 사립초등학교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나래가 "잘 살았나 보다"라고 말하자, 기안84는 "장밋빛 인생만 있을 줄 알았는데 IMF 때 가정과 사회가 싹 다 무너졌다"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기안84는 "학교가 작아서 한 학년에 두 반 있었다. 서로 모를 수가 없다"며 "초등학교 때가 제일 즐거웠다. 방학하는 게 싫을 정도로 즐거웠다"고 회상했다.


기안84는 이날 오랜만에 초등학교 동창들과 한자리에 둘러앉아 과거 이야기를 나누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의사 등 다양한 친구들이 그림을 좋아했던 기안84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또한 기안84는 오랜만에 수원을 찾아 자신을 창문 너머로 반기는 학생들에게 "너희 '복학왕' 보니?"라며 자신의 웹툰을 '깨알 홍보'하는 센스를 빼놓지 않았다.

한편, 소화초등학교는 1934년 10월 일제강점기 때부터 지어진 아주 역사가 깊은 학교로 미션스쿨이다. 천주교 수원교구의 학교재단인 광암학원에 소속되어 있으며, 운영은 살레시오 수녀회에 위탁되어 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MBC‘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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