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남궁민 여친 진아름 중2 설현 이동휘 굴욕사 웃음선사

  • 인터넷뉴스팀
  • |
  • 입력 2016-03-31 07:10  |  수정 2016-04-15 14:16  |  발행일 2016-03-31 제1면

20160331
사진=라디오스타 설현[방송캡처]
라디오스타 남궁민 설현 이동휘가 화제만발이다.


배우 남궁민이 모델 진아름과 사귀고 있다는 사실을 털어놔 기쁘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넌 is 뭔들' 특집이 꾸며져 남궁민, 이동휘, AOA 설현, 방송인 윤정수가 출연했다.


이날 남궁민은 진아름과 열애설 기사가 났던 당시를 회상하며 "기자가 여자친구에게 전화해서 저의 친구로 위장해 질문을 했다더라"며 "여자친구가 너무 당황해서 사실대로 말했다. 문제가 생길 것 같아서 그냥 인정했다. 아주 속 편하다"고 말했다.


남궁민은 또 자신이 감독한 영화에 진아름이 출연해 연인사이로 발전했다며 "모델 다섯 명이 오디션을 봤는데 저는 진아름이 적합한 것 같아서 책임지고 그녀를 선택했다"고 했다


배우 남궁민은 또 여자친구 모델 진아름을 자신의 영화에 캐스팅한 일화를 털어놨다.


이날 MC들은 남궁민에게 “남궁민 씨가 연출한 영화에 여자친구가 출연했다고?”라고 물었다. 이에 남궁민은 “네 출연했습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남궁민은 “처음 오디션을 볼 때 다섯 분 정도 오디션을 봤는데, 다른 스태프들은 다 다른 사람을 뽑았는데 나만 여자친구를 뽑았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설현의 16살 시절 모습이 공개됐다.


3월 3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설현은 "내가 굉장히 소심한 성격이었다. 혼자 배달 음식을 시키지도 못했고, 버스에서 내릴 때 벨도 누르지 못했다. 나에게 관심이 쏠리는게 부끄러웠다"고 말했다.


설현은 "버스는 내리는 곳을 놓치거나 누가 눌러주면 그 때 내렸다. 많은 인파를 헤치고 가서 누르는 것이 부끄러웠다"며 "학교에서 발표를 할 때도 잘 못했다. 어떻게 하면 눈에 안 띌까 생각하며 다녔다"고 토로했다.


"외모가 눈에 띌 수 밖에 없었을 것 같다"고 하자 설현은 "'인기 많았지?'라고 많이 물어 보시는데 존재감이 없을 정도였다"고 밝혔다.


하지만 설현은 교복모델선발대회에 출전하면서 연예계에까지 데뷔하게 됐다. 설현은 "학교에서 선생님과 친하다 보니까 학교 홍보 모델을 하게 됐고, 친구 권유로 출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설현은 중학교 2학생 때 교복모델선발대회에 출전, 배꼽티를 입고 섹시한 포즈를 취한 당시 사진에 MC들은 "정말 소심했던 것 맞냐"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동휘도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화제다.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무엇이든 했다 하면 빵 터지는 '대세스타 4인방' 남궁민-이동휘-설현-윤정수가 출연하는 '넌 is 뭔들'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이동휘는 배우로 데뷔하기 전의 이야기들까지 방출했다.


이동휘는 "과거 프로필을 250군데 돌려도 오디션 기회는 10번도 안 됐다"고 말하며 "박서준이 용기를 많이 줬다"라고 박서준을 언급했다.


특히 이동휘는 아직까지 간직하고 있는 박서준의 문자 메시지를 자랑했다. 문자 속에는 "형님은 많은 걸 가진 배우라 잘 될 것 같습니다"라고 적혀있어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라디오스타'는 김국진-윤종신-김구라-규현 4MC가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인터넷뉴스팀cyong@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문화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