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 오는 23일 오전 5시 30분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수페르코바 데 에스파냐’ 1차전이 무승부로 끝났다.
20일(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펼쳐진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수페르코바 데 에스파냐’ 1차전 경기가 1대 1 동점으로 마무리됐다.
‘수페르코바 데 에스파냐’는 스페인 1부 축구리그인 ‘프리메라리가’의 우승팀과 국왕컵 축구대회인 ‘코파 델 레이’ 우승팀이 맞붙는 경기다. '수페르코바'의 우승팀은 2번의 경기를 치러 결정된다.
경기는 레알 마드리드가 주도했으나 전반전은 득점 없이 흘러갔다. 후반 36분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골망을 흔들며 레알 마드리드가 앞서나가는 듯 했다.
그러나 곧이어 후반 42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라울 가르시아는 세트피스를 성공시키며 동점골을 뽑아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경기를 본 네티즌은 “마드리드 더비 2차전도 새벽이구나”,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골 좀 많이 터졌으면”,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출근길에 축구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결승 2차전은 오는 23일 오전 5시 30분 비센테 칼데론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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