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레알마드리드 홈페이지
▲ (사진: 레알마드리드 홈페이지
레알 마드리드-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무승부 소식이 전해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수페르코파(슈퍼컵) 1차전에서 1-1로 비겼다.

수페르코파는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우승팀(아틀레티코 마드리드)과 국왕컵 우승팀(레알 마드리드)이 홈 앤드 어웨이로 경기를 펼쳐 승패를 가리는 대회다. 

무승부를 기록한 레알 마드리드-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3일 우승 트로피를 놓고 재차 격돌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아틀레티코를 몰아세웠으나 쉽게 골을 넣지 못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교체돼 후반전 시작과 함께 투입된 로드리게스는 후반 36분 문전 혼전에서 흘러나온 볼은 잡아 골로 연결했다.

그러나 7분 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라울 가르시아가 코너킥 상황에서 공에 오른발을 살짝 갖다대 동점골을 뽑아냈다.

레알마드리드-아틀레티코마드리드 경기에 네티즌들은 "레알마드리드-아틀레티코마드리드 볼만하다", "레알마드리드-아틀레티코마드리드 무승부라니 팽팽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성희 기자 press24@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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