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우 실명이유 유전자..결혼 100일만에 망막색소변성증 '치료법 없다'

김지연 기자 승인 2019.09.29 11:21 의견 0
이동우 예능 출연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이동우 실명이유가 화제다.

29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이동우와 이동우 실명이유가 급상승 검색어로 등장해 시선을 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한 이동우가 다시 한 번 안방을 찾았기 때문.

방송에서 이동우는 “2003년 12월 결혼했다. 결혼 생활 100일 정도 했을 때 시력이 악화됐다는 걸 알게 됐다. 병원에 갔더니 망막색소변성증 판정을 받았다”는 사연을 공개했다.

망막색소변성증 질환은 유전자의 이상으로 생기는 병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까지는 치료법이 따로 없으며 병에 걸리면 중심시력을 상실해 심할 경우 실명에 이른다고 한다.

이동우는 올해 나이 50세로 2003년 지금의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하지만 결혼 3개월 만에 망막색소변성증을 진단받고 2010년 실명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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