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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토요일’ 박나래, 오답에도 기죽지 않는 美친 텐션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캡처

[OSEN=김나희 기자] ‘놀라운 토요일’ 박나래가 오답 행진(?)에도 기죽지 않는 미(美)친 에너지로 토요일 저녁 안방극장을 꽉 채웠다.

박나래는 지난 28일 방송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에서 평소보다 난이도 높은 문제에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박나래는 ‘블링블링 특집’이라는 콘셉트에 걸맞게 화려한 의상으로 등장, 시작부터 시선을 강탈하며 분위기를 장악했다. 뿐만 아니라 ‘놀라운 토요일’ 문제 출제 단골손님인 방탄소년단의 노래가 등장하자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그녀는 듣기 문제가 시작하기가 무섭게 ‘저수지 사람 됐어’라는 말도 안 되는 받아쓰기 내용을 당당하게 제출, 스튜디오에 큰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정답에 매우 근접한 논리를 설명하는 혜리에게 “그건 아니다”라고 딱 잘라 말하며 당당한 똥촉(?)을 발휘해 안방극장을 포복절도하게 했다.

또한 2000년대 초반을 휩쓸었던 아이비의 노래 ‘A-ha’가 문제로 제시되자 박나래는 환호하며 기립, 치명적인 눈빛으로 노래를 따라 부르며 정답 사수를 향한 강렬한 의지를 나타냈다.

하지만 계속된 시도에도 불구하고 정답에 좀처럼 다가가지 못한 그녀는 신동엽이 결정적인 정답을 제시하자 “기억나는 것 같다”며 천연덕스러운 표정으로 뻔뻔미(美)를 발산, 일동을 환장하게 만들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지는 오답의 향연에도 박나래는 꿋꿋한 텐션을 유지했다. 정답을 맞히지 못해 머쓱해하다가도 음악이 나오면 언제 그랬냐는 듯 화려한 춤사위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주변의 방해 공작에도 불구하고 정답을 맞혀 디저트 사수에 성공한 박나래는 관록이 돋보이는 노래방 무대 매너를 선보여 주위를 뒤집어지게 했다.

이처럼 꺾이지 않는 하이텐션과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는 박나래의 유쾌한 활약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35분 방송되는 ‘놀라운 토요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 nahe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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