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의 하늘을 책임질 차기 전투기로 선정된 F-35!
막강한 후보들을 제치고 선정될 수밖에 없었던 뛰어난 전투 능력은 무엇인가?
헬멧장착 시현장치, 전자광학 추적장치 등을 갖춘 스텔스 전투기!
미래 전쟁의 승패를 결정하는 데는 공군력이 중요하다. 공군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세계 각국은 미래형 전투기의 개발과 보유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여러 강대국에 둘러싸여 있으며, 북한의 위협과 도발에 한시도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우리나라 또한 막강한 항공 무기가 필요하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막대한 개발 비용에 대한 부담과 기술 부족 등으로, 미국이나 영국처럼 독자 개발이 어려운 상황이라 차세대 전투기 사업으로 스텔스기 도입을 고려하게 되었다.
차세대 전투기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전투기 중 하나는 미국의 록히드마틴사가 개발한 F-35 전투기이다. F-35는 미국의 해군, 공군, 해병대에서 사용하는 각종 항공기의 기능을 통합한 JSF(합동공격전투기) 계획으로 개발된 다용도 전투기로 5세대 전투기 시대의 문을 연 F-22의 뒤를 이어 개발되었다. F-35는 헬멧장착 시현장치, 전자광학 추적장치 등을 갖추었으며 차세대 전투기의 핵심인 스텔스 성능도 보유하고 있어 차기 전투기로 주목받게 되었다.
주요 성능은 물론, 개발 배경부터 운용 현황까지 체계적으로 소개한다!
군사전문가가 수집한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풍성한 사진 자료로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막강한 경쟁 상대였던 F-15SE, 유로파이터 타이푼을 제치고 F-35A가 한국 공군의 차기 전투기로 선정된 이유 중 하나로 뛰어난 스텔스 성능을 꼽을 수 있다. 그렇다면 스텔스란 과연 무엇일까? 스텔스는 간단히 말해 적의 눈에 잘 발각되지 않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예전부터 이용해 왔었는데, 지금처럼 첨단 기술이 발달하기 이전에는 전투기의 소음을 줄이거나 배경색과 비슷한 보호색을 칠해 눈에 띄지 않도록 하는 기술을 사용했었다. 그러나 오늘날 스텔스 기술이란 레이더를 이용해 적에게 포착당하지 않는 기술을 말한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스텔스 성능이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 보여 줄 뿐만 아니라, 그 외의 주요 장치인 헬멧장착 시현장치(HMD), 최신 전자식 레이더(AESA), 전자광학 분배장치(EO DAS) 등, F-35의 A-Z까지 모든 것을 보여 준다. 또한 개발 배경부터 각 나라별 운용 현황과 계획까지 F-35와 관련된 흥미진진한 자료들과 그 뒷이야기들을 소개하고 있다. 오랫동안 군사전문 기자로 활동해 온 저자는 수년간 미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록히드마틴, 노스롭 그루먼, 레이시언 등 F-35의 개발과 제작에 관련된 모든 곳을 취재하였고, 다양한 사진 자료와 정보를 모을 수 있었다. 이렇게 수집한 내용들은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자료와 최신 정보들로 독자의 궁금증을 충분히 만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전투기의 약어 및 용어 해설》을 수록하여 전투기의 기본 지식을 조금 더 쉽고 친절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동안 국내에 전투기의 역사와 일반적인 개념 등을 소개한 책들은 많이 있었지만, F-35를 집중적으로 다루어 자세히 설명하고 분석한 책은 없었다. 이 책은 전투기에 열광하며 늘 최신 정보에 목말라하는 마니아들은 물론, 이번 차세대 전투기 사업으로 F-35에 대해 새롭게 관심이 생긴 전투기 입문자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전달하고 흥미로운 전투기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