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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지연주 기자]

두루마리 휴지의 정체는 개그우먼 겸 트로트 가수 김나희였다.

9월 2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지니에 맞선 복면가수들의 대결이 공개됐다.

배우 강성민을 꺾은 목도리 도마뱀과 가수 서주경을 누른 두루마리 휴지가 2라운드 대결에 나섰다. 목도리 도마뱀은 박미경 ‘이유같지 않은 이유’를 열창했다. 목도리 도마뱀의 속 시원한 고음 처리가 노래의 매력을 한층 잘 살려냈다. 두루마리 휴지는 마마무 ‘별이 빛나는 밤’을 불렀다. 두루마리 휴지는 매력적인 중저음으로 무대에 깊이를 더했다.



두루마리 휴지는 반전댄스를 개인기로 선보였다. 두루마리 휴지의 어딘가 부족해 보이는 댄스 실력이 방송에 웃음을 더했다. 목도리도마뱀이 52표를 획득해 3라운드에 가장 먼저 진출했다. 두루마리 휴지의 정체는 개그우먼 겸 트로트 가수 김나희였다.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뉴스엔 지연주 pla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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