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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서울 강북, 남양주 한 지붕 두 살림 찾기

구해줘 홈즈(사진=MBC)

오는 29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공동 양육을 원하는 자매의 보금자리를 위해 가수 백지영과 김태우 그리고 탤런트 홍은희, 이윤지, 임형준이 코디로 각각 출격한다.

이 날 방송에는 자녀 공동 양육을 꿈꾸는 우애 좋은 자매가 의뢰인으로 등장, 함께 살 집을 찾는다. 의뢰인들은 공동 양육을 위해 이미 1년 전부터 집을 알아봤지만, 한 집 같은 두 집을 찾기란 쉽지 않다며 의뢰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직장위치를 고려해 서울 강북지역과 경기도 남양주 일대에서 함께 살기를 원했으며 두 가족이 살 집이기 때문에 최소 방 5개 이상은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아이들의 학교가 가까이 있길 희망했으며 특히 아토피로 고생하고 있는 막내를 신경 써 달라고 부탁했다. 이들의 예산은 두 가족이 합친 금액으로 매매가 6억 원대였다.

먼저 덕팀에서는 똑순이 주부코디 홍은희와 이윤지 그리고 임형준이 출격한다. 이들이 찾은 곳은 중랑구 망우동의 빌라! 이들은 한 집 같은 두 집을 원하는 의뢰인을 위해 빌라의 위층과 아래층을 동시에 소개한다. 신축 매물의 깔끔한 인테리어는 누가 봐도 손색이 없을 정도지만 똑소리 나는 주부코디 홍은희와 이윤지는 오히려 새집 증후군을 걱정하며 대안까지 제시했다고 전해졌다. 또한 어린 시절 박현빈과 공동 육아로 함께 성장했다고 밝힌 이윤지는 경험자의 시각으로 매물을 평가해 코디로서의 신뢰도를 높였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또 다른 매물을 찾은 세 사람은 강북구 수유동의 16년 된 구옥을 찾는다. 멋진 정원과 넓은 앞마당, 그리고 독특한 돌 외벽을 자랑하는 매물의 모습에 스튜디오 출연자들 모두 마음이 뺏겼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하지만 다소 유행이 지난 레트로 풍 인테리어는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다는 의견에 세 사람은 구조변경 없이도 낮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인테리어 팁을 전수했다고 해 궁금증이 증폭된다.

이에 복팀에서는 가을 감성과 어울리는 감성코디 백지영과 김태우가 다양한 구조의 매물들을 소개한다.

이들이 찾은 곳은 경기도 남양주시의 주택으로 똑같은 구조의 집 2채가 나란히 붙어있어 눈길을 끈다. 천연 잔디로 꾸며진 앞마당과 세련된 내부 인테리어에 덕 팀장 김숙은 “그냥 이 집으로 결정 하자”며 백기를 들었다고. 이 밖에도 감성폭발 단독주택 매물을 소개한 백지영, 김태우는 연신 돌고래 감탄사를 내뱉는다. 카페 분위기의 거실과 웅장하게 솟은 높은 층고, 그리고 다락방 느낌의 아늑한 2층 공간은 상대팀 코디들의 취향까지도 저격했다고 해 방송에 대한 기대를 한층 더 높인다.

한편 이번 대결로 절대 약세로 몰리던 덕팀이 복팀을 따라 잡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지금까지 알려진 양팀 스코어는 복팀 10승, 덕팀 9승, 그리고 무승부 3번이다. 과연 덕팀은 또 한 번의 우승으로 복팀과 동점을 만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공동양육을 꿈꾸는 자매들의 보금자리 구하기는 29일 밤 10시 40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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