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화장실 유독가스 중독' 여고생 끝내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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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09.30. 오후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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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리해수욕장 공중화장실에서 유독가스에 중독돼 쓰러져 두 달째 의식불명 상태이던 여고생이 끝내 숨졌습니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지난 27일 부산의 한 요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19살 A양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A양은 지난 7월 29일 부산 수영구의 한 회센터 공중화장실에서 유독가스에 중독돼 쓰러진 뒤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정화조에서 발생한 황화수소가 공중화장실 세면대 바닥 구멍을 통해 화장실로 유입된 것으로 추정했으며, 병원 측은 가스 중독에 의한 무산소 뇌 손상으로 사망했다는 소견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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