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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맞아 몸에도 좋고 입에도 좋은 별미 닭강정을 준비했다. 이름하여 닭강정계의 양대산맥! 주인공은 서해 대표 인천 <신포닭강정>과 동해 대표 속초 <만석닭강정>이다. 인천 신포국제시장과 속초 관광수산시장에 자리하는 이들을 찾아 닭강정을 중심으로 시장구경 나서볼 예정이다.닭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사계절 언제 먹어도 맛있지만 유독 더운 날 닭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는 건 보신용 삼계탕 덕분이리라. 인삼과 대추 등 각종 약재와 찹쌀을 더해 푹 삶아낸 삼계탕 한 그릇, 여름철 몸보신 음식으로 이만한 것도 없다. 하지만 어디 닭요리가 삼계탕뿐이랴. 사계절 내내 사랑받는 치킨만 해도 양념치킨, 마늘치킨, 간장치킨 등 다양하지 않던가. 여기에 부쩍 급부상중인 닭고기계의 다크호스 닭강정도 빼놓을 수 없다. 닭강정이라. 바싹하게 튀겨낸 치킨에 달콤하고 매콤한 소스를 더한 별미. 땅콩이나 견과류로 고소함을 더하기도 하고 매운맛을 강조하기 위해 땡초가 들어가기도 한다. 여러모로 양념치킨과 비슷하다. 그런데 왜 굳이 ‘닭강정’이라고 따로 이름 붙었을까. 겉모습은 비슷해 보이지만 일단 맛을 보면 차이를 알 수 있다. 엿기름으로 한번 코팅을 한 닭강정은 상대적으로 오랜 시간 바삭한 식감이 살아있다. 요즘에야 기술이 좋아져 눅눅한 양념치킨이 흔치 않지만 전기구이 통닭의 뒤를 이어 혜성처럼 등장했을 당시에는 기발한 기술이지 않았을까.‘강정’은 약과·다식과 함께 잔칫상, 제사상에 올라가던 귀한 음식이다. 찹쌀가루 반죽을 말린 뒤 썰어 낸 후 기름에 튀겨 꿀과 고물을 묻혀 내면 강정이 된다. 이렇게 강정 만드는 과정을 한번 보고 나면 닭강정에 ‘강정’이 붙은 이유를 이해하기 쉬워진다. 닭을 기름에 튀겨낸 뒤 꿀과 엿기름 등이 섞인 양념소스를 묻혀내는 과정이 ‘강정’과 같기 때문이다. 물엿이 들어간 소스는 튀김에 얇은 옷을 입혀 눅눅해지는 것을 방지했고 덕분에 사람들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은 닭강정을 맛볼 수 있었다. 닭강정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게 된 이유다. 그 매력을 알아차린 이들이 늘어났기 때문일까. 닭강정 전문점들이 부쩍 많아졌다. 예전보다 수월하게 닭강정을 맛볼 수 있게 되었지만 그래도 닭강정계의 대부를 잊을 수는 없는 노릇. 닭강정 하나로 전국구 스타로 떠오른 닭강정계의 양대산맥, 인천 신포국제시장의 <신포닭강정>과 강원 속초관광수산시장의 <만석닭강정>을 소개한다. 신포국제시장은 인천광역시 중구 신포동에 자리한다. 지하철 1호선 동인천역 2번 출구로 나와 300m 정도 이동하면 닿는다. 자가 차량으로 시장을 찾은 이들은 주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안으로는 닭강정 뿐 아니라 중국식 공갈빵과 만두·민어회·쫄면과 순대 등 다양한 먹거리들이 시장을 찾은 이들을 설레게 한다. 뿐만 아니다. 시장 밖으로는 개항누리길을 따라 차이나타운까지 대한민국의 근현대사가 조각조각 이어진다. 닭강정을 따라 먹거리와 이야기들이 꼬리를 문다. 마음껏 먹고 찬찬히 걸으며 생각지도 않은 역사공부까지 덤으로 얻어갈 수 있다. 시장에 도착하면 신포국제시장지원센터부터 찾아가자. 시장은 그리 크지 않으나 시장 지도와 역사가 소개된 안내책자가 제법 유용하다. 주인공 닭강정부터 만나보자. 동인천역에서 가까운 제1골목 초입에 자리한다. 매콤한 냄새가 닭강정 골목임을 알린다. 생각보다 닭강정 골목이 크지는 않다. <신포닭강정> 주변으로 몇몇 닭강정 집이 보일 뿐 속초관광수산시장만큼 활성화된 닭전골목은 아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모여들어 기나긴 줄을 만들면 영락없는 닭강정 골목으로 변신한다. 언젠가 이 줄에 동참할 것을 대비해 포장해 가는 줄과 식당 입성 줄(먹고 가는 줄)이 다르다는 것을 기억해두는 편이 좋겠다. 한쪽에서는 닭을 튀겨내기 무섭게 기름을 털어 소스에 묻혀낸다. 닭강정 뿐 아니라 소스를 묻히기 전의 치킨도 맛볼 수 있다. 보기만 해도 매콤한 붉은 소스에 고추까지 썰어 넣어 시각으로 매콤함을 더한다. 막 튀겨낸 치킨에 소스를 묻혀 내면 완성. 모락모락 매운 김이 나는 닭강정 한입 베어 무니 바삭하다. 매운줄 모르고 소스에 따로 찍어 먹기를 반복, 어느 순간 송글송글 땀이 맺히면서 갑자기 매운맛이 몰려든다. 풍족해진 만큼 다양한 스트레스 넘쳐나는 세상에 시달리는 현대인을 위로하는 매운맛이라고 해야 할까. 참, <신포닭강정> 골목 외 건너 라인에도 닭강정 골목이 자리한다. 맛을 비교해 보는 것도 재미있는 체험이지 않을까. 원하는 닭강정도 맛 봤으니 소화도 시킬 겸 시장 한 바퀴 돌아보자. 닭강정만큼 유명한 야채닭튀김과 어묵도 강력하게 식객들을 불러 모은다. 다양한 맛 구경에 신난 와중에도 공갈빵과 산둥만두 등 시장 곳곳에 스며있는 중국의 맛이 눈에 띈다. 차이나타운도 지척에 있고 뭔가 중국과 연관이 있으리라. 방금 맛본 닭강정도 중국 선원들이 즐겼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단다.신포국제시장이 자리한 신포동의 옛 지명은 ‘터진개’이다. 터진 개울? 터진 갯가? 지명을 발음해보면 자연스럽게 이곳이 물가(바다)를 향해 터져 있던 마을이었음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시장과 인천항이 멀지 않다. 인천항이 한눈에 펼쳐지는 자유공원과 닿는 차이나타운까지 고작 한 정거장. 걸어서도 어렵지 않게 닿을 수 있는 거리다. 인천상륙작전을 펼친 맥아더 장군은 동상으로 이곳 인천 자유공원에 남아있다. 이 둘 사이에 ‘개항누리길’이 자리한다. 개항누리길에 오른 김에 옛 인천의 역사를 살펴보자. 인천 지역의 옛 지명은 미추홀이다. 역사는 이 고장을 비류백제의 실패한 도읍이자 짠물이 깊게 파고드는 척박한 땅으로 기록한다. 하지만 1883년 근대화의 폭격을 감당해내는 ‘개항항’으로 선택되면서 인천은 서해의 관문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물건과 함께 사람도 들고 났다. 특히 인천과 지리적으로 가까웠던 중국 산둥지방에서 건너온 이들이 많았다. 우리 옛 문헌에 ‘산둥지방 닭 우는 소리가 들려온다’는 구절만 봐도 한반도와 산둥지방이 상당히 가까운 거리였음을 알 수 있다. 이들은 인천항으로 들고나는 배들의 짐을 운반하는 일을 하며 ‘짜장미엔’을 만들어 먹었고 우리는 거기에 ‘캐러멜’을 더해 우리만의 짜장면을 만들었다. 차이나타운에 가면 이 땅의 최초의 중화요리집 ‘공화춘’이 짜장면 박물관으로 변신해 여행객들을 맞는다. 어느 정도 자리를 잡게 되자, 타고난 ‘상인’ 화교들은 장사를 시작한다. 그 터전이 신포동의 푸성귀전, 신포국제시장의 전신으로 본다. 이름 그대로 야채를 팔던 난전으로 그들 고향 산둥성에서 씨앗을 들여와 직접 농사를 지어 이들을 팔았다. 주 고객은 일본인이었다. 푸성귀전으로 시작했지만 바다가 가까웠으니 어시장도 더해졌을 것이다. ‘신포시장에 없으면 어디서도 못 구한다’는 말에서 전성기 때의 시장을 짐작할 수 있다. 우리가 지금 신포국제시장에서 맛보는 공갈빵과 만두에 담겨있는 이야기다. 속 빈 공갈빵과 꽉 찬 만두소는 신포국제시장의 흥망성쇠를 상징하는 것은 아닐지. 여유가 된다면 차이나타운까지 걸어보자. 자유공원에서 바라보는 인천항 야경은 데이트 코스로도 좋다.닭강정을 얘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곳이 하나 더 있다. 속초시 중앙동(금호동)에 자리한 속초관광수산시장의 <만석닭강정>이다. 닭강정을 맛보려고 속초를 찾기도 하고 속초를 찾은 이들이 닭강정을 잊지 않고 맛봐 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줄 정도란다. 닭강정 뿐 아니라 한때 속초를 유명하게 했던 오징어로 만든 별미 오징어순대, 피란민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며 만들어 먹던 아바이순대 등 얘깃거리 가득한 먹거리들을 품고 있다. 속초는 바닷가 고장인데 어째서 닭강정이 이렇게 유명해진 것일까. 여행이 일상이 되어버린 지금이야 ‘닭강정 찾아 속초로’가 그리 이상할 것도 없지만 본격적인 ‘마이카’ 시대로 접어들기 전이라면 상상조차 어렵지 않았을까. 이쯤 알아두자. 속초관광수산시장은 닭강정으로 유명해지기 전부터 수산·건어물 시장으로 찾는 이들이 많았다. 시장 초입에서 멀지 않은 곳에 <만석닭강정><중앙닭강정> 등 닭강정 전문점들이 모여 있는 닭전골목이 자리한다. 집집마다 더덕이나 호박씨 등 다양한 재료들을 더해 개성있는 닭강정을 만들어낸다. 모두 넉넉하게 시식을 제공하고 있으니 자유롭게 입맛에 맞는 집을 선택할 수 있다. <만석닭강정>은 <신포닭강정>보다 얌전하게 먹기 좋은 크기다. 인천 대표가 프라이드 치킨과 크기나 생김새가 비슷하다면 속초 대표는 그에 비해 자잘(?)하다. 작지만 뼈가 있으니 덥석 물지 않는 편이 좋다. 순살 닭강정을 내놓는 집들도 있으나 <만석닭강정> 소속은 모두 뼈째 튀겨낸다. 보통과 매운 맛 두 종류가 있다. 보통맛은 <신포닭강정>에 비해 부드럽다. 자극적이지 않다는 뜻이다. 입맛이야 제각각이니 백문불여일식(百聞不如一食), 직접 맛을 보는 편이 낫다. 먹을 자리가 마땅치 않아서인지 여행객들이 간식으로 챙겨가는 경우가 많아서인지 대부분이 포장이다. 닭강정의 뒤를 이어 부상하고 있는 ‘강정계’의 뉴페이스, 명태강정도 놓치지 말자. 달콤 매콤한 양념에 부드럽게 넘어가는 담백한 맛이 별미다. 속초 특산품이던 오징어를 재료로 한 오징어순대와 실향민들의 그리움을 품은 아바이순대도 속초관광수산시장의 빼놓을 수 없는 맛이다. 이중 아바이순대는 닭전골목처럼 음식점 여럿이 모여 골목을 형성하고 있다. 속초관광수산시장 정문 도로변에 아바이순대 타운 입구가 보인다. 멀지 않은 곳에 자리한 청호동 아바이마을과 함께 이북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공간이다. 이 대목에서 궁금해진다. 속초에서 아바이순대를 맛보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이를 찾자면 6·25전쟁으로 거슬러 가야 한다. 1950년 6월25일, 아름다운 금수강산이 피로 물들기 시작한다. 표면적인 이유는 이념의 대립. 한민족은 열강들의 아바타로 남과 북으로 나뉘어 전쟁을 한다. 전쟁 막바지, 1·4후퇴 당시 국군과 함께 월남한 함경도 주민들은 이곳 속초에 멈춘다. 곧 다시 고향땅으로 돌아갈 생각에 멀리 가지 않았을 것이다. 금방 돌아갈 줄 알았던 고향땅은 휴전으로 38선에 막혀 재회를 기약할 수 없게 됐다. 졸지에 실향민이 된 그들은 고향에서 먹던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객지에서의 그리움을 달랬다. 그것 밖에는 방법이 없었을 것이다. 그렇게 잠시 머물려던 청호동은 실향민들의 제2의 고향이 된다. 마을에서 ‘할아버지’ ‘아저씨’를 뜻하는 ‘아바이’ 소리가 끊이지 않아 ‘아바이마을’이 되었다. 그들의 그리움과 설움으로 만든 이북 음식은 이곳을 색다른 관광지로 만들었고, 사람들은 몰려들었다. <단천식당> 등 이북 음식 전문점들이 자리한다. 머리를 식히러 떠나는 여행이라지만 이곳의 음식이 단순히 ‘맛있다’에만 머물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앞서 소개했듯 아바이마을 뿐 아니라 속초관광수산시장이 품은 아바이순대 타운에서도 정통 이북음식을 맛볼 수 있으니 기억해두자. 닭강정만 맛보기에 속초관광수산시장은 크고 속초가 품은 이야기는 넘쳐난다. 주변 음식점 속초관광수산시장 -만석닭강정 : 닭강정 / 강원 속초시 중앙로 147번길 16 / 1577-9042 -동해순대국 : 아바이순대 / 강원 속초시 금호동 492-26 / 033-633-1012 -단천식당 : 아바이순대 / 강원 속초시 청호동 842 아바이 마을 / 033-632-7828 -88생선구이 : 생선 모듬구이 / 강원 춘천시 중앙부두길 71 / 033-633-8892 신포국제시장 -신포닭강정 : 닭강정 / 인천광역시 중구 신포동 1-12 / 032-762-5800 -산동만두공갈빵 : 공갈빵, 만두 / 인천광역시 중구 신포동 10-1 / 032-764-3449 숙소 속초관광수산시장 -한화리조트 설악 : 강원 속초시 미시령로2983번길 111 / 033-630-5500 -설악 파인리조트 : 강원 속초시 노학동(관광로) 408번길 14 / 033-635-5800 https://www.pineresort.com -척산온천장 : 강원 속초시 노학동 939-7 / 033-636-4806 http://www.chocksanspa.co.kr/ -호텔아마란스 : 강원 속초시 노학동 748-51 / 033-636-5252 http://www.hotelamaranth.com/ 신포국제시장 -시드니호텔 : 인천광역시 중구 연안부두로 43번길 10 / 032-881-6438 -딘관광호텔 : 인천광역시 중구 연안부두로 43번길 12 / 032-889-0245 http://www.incheon-hoteldean.com -바이킹호텔 : 인천광역시 중구 연안부두로55번길 7 / 032-887-1539 글, 사진 : 한국관광공사 국내스마트관광팀 이소원 취재기자( msommer@naver.com ) ※ 위 정보는 2019년 7월에 갱신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기사에 사용된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기사의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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