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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김풍 "신부는 비연예인, 노출 되는 걸 원하지 않아" [종합]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김풍(본명 김정환·41)이 예비신부에 대해 얘기했다.

김풍은 2일 자신의 트위치 생방송을 통해 "많은 분들이 와이프가 될 분에 대해 궁금하신 것 같다. 그냥 비연예인이고 비방송인이다. 그분은 회사 생활을 열심히 하고 계셔서 노출이 안 되는 것을 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예비 신부와의 연애 기간에 대해 "사람들이 얼마나 만났냐 기간을 물어보는데 우리도 모른다. 만나는 기간을 정하지 않고 만났다"며 "알고 지낸지는 2년 정도 된 것 같다. 사귀게 되고 연애 감정을 갖게 된 것은 둘 다 언제인지 정확히 모른다. 서서히 스며들다가 특이점이 오는 지점이 있더라"고 털어놨다.

김풍은 오는 27일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장은 유현수 셰프의 식당으로 가족과 친지, 지인들만 참석하는 비공개 스몰웨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례 없는 결혼식으로, 절친한 동료 웹툰 작가 주호민과 이말년이 사회를 맡는다. 여기에 육중완과 버블시스터즈의 랑쑈가 축가를 부를 계획이다. 식이 끝난 후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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