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풍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사진=김풍 인스타그램 캡처

2일 뉴스엔 보도에 따르면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김풍이 10월 27일 모 대기업에 근무 중인 예비 신부와 결혼한다.

결혼식은 유현수 셰프의 식당에서 스몰웨딩 형태로 진행되며 유명 웹툰 작가들인 주호민과 이말년이 김풍의 결혼식에서 공동으로 사회를 보기로 했다고 전해졌다.

결혼 보도를 접한 김풍은 자신의 SNS를 통해 “조용히 스윽~ 가려고 했는데...갑자기 기사가 뜨는 바람에 알려야겠네요. 네~ 결혼합니다”라며 “저 김풍은 가지만 대 혼밥의 시대는 저물지 않습니다. 자취요리 만세!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천지창조’를 떠올리게 하는 그림에 예비신부와 자신이 손을 맞잡은 모습을 그려넣었다.

김풍은 2008년 웹툰 ‘내일은 럭키곰스타’로 데뷔해 이후 ‘찌질의 역사’를 통해 인기 웹툰 작가로 올라섰다. 특히 그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동네의 사생활’ ‘축제로구나’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방송인으로도 큰 인기를 모았다. 15일에는 올리브채널 ‘치킨로드’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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