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태풍 '미탁'이 북상 중인 지난 2일 오전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이 무더기 결항하면서 도민과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는 모습. /연합뉴스 |
개천절인 3일 제주국제공항 항공기 운항이 정상화, 태풍 '미탁'으로 인한 결항편 이용객들이 한시름 놓게 됐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대체 항공편과 정기 항공편 등 출·도착 기준 546편(국내·국제)이 제주공항에서 운항된다.
제주공항에는 이날 오전 7시 기준 윈드시어(돌풍) 특보가 발효 중이다.
태풍 미탁의 영향권에 놓인 2일 제주공항에서 329편(출발 162, 도착 167)이 무더기 결항했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태풍 미탁으로 인한 결항편 이용객들을 오늘 중 수송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만 아직 영향권에 놓인 타 공항 간 노선 항공편 일부는 결항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항편 승객과 당일 예약 승객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청사 혼잡이 예상돼, 이용객들은 사전에 항공사에 지연과 결항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날 해상의 기상특보로 운항을 모두 멈췄던 제주 기점 여객선도 이날 차츰 운항을 재개, 4개 항로에서 5척이 운항 될 예정이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대체 항공편과 정기 항공편 등 출·도착 기준 546편(국내·국제)이 제주공항에서 운항된다.
제주공항에는 이날 오전 7시 기준 윈드시어(돌풍) 특보가 발효 중이다.
태풍 미탁의 영향권에 놓인 2일 제주공항에서 329편(출발 162, 도착 167)이 무더기 결항했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태풍 미탁으로 인한 결항편 이용객들을 오늘 중 수송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만 아직 영향권에 놓인 타 공항 간 노선 항공편 일부는 결항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항편 승객과 당일 예약 승객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청사 혼잡이 예상돼, 이용객들은 사전에 항공사에 지연과 결항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날 해상의 기상특보로 운항을 모두 멈췄던 제주 기점 여객선도 이날 차츰 운항을 재개, 4개 항로에서 5척이 운항 될 예정이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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