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은 태풍 민들레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난 가운데 예상보다 큰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지방은 4일 오전에 강풍주의보가 해제됐으나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여전히 발효중이어서 2~4미터의 높은 파도로 인해 항해와 조업하는 선박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울산지방은 이번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진 않았지만 시내중심가와 농촌 들녘에서는 시설물 복구와 농작물 손질로 바쁜 시간을 보냈습니다.
한편 태풍이 지나가면서 울산은 당분간 무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오는 목요일쯤 비소식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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